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역대급 재능 등장·체계적 지원의 조화…한국 스노보드 전성기
2,545 10
2026.02.10 07:49
2,545 10

2014년부터 롯데 후원 받으며 성장…하프파이프 최가온 등도 메달 기대


ANQNgA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동계 올림픽 첫 출전 66년 만에 처음으로 단일 대회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초반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의 김상겸(하이원)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의 유승은(성복고)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스노보드 대표팀의 활약이 이어지며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사상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멀티 메달'을 수확했다.

1960년 스쿼밸리 대회로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안방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대회 때 이상호(넥센윈가드)가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베이징에서 끊겼던 메달 명맥을 이번에 살린 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고교생인 유승은을 비롯해 재능 있는 선수들이 여러 종목에서 등장했고, 협회장사인 롯데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으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RpSjqK


롯데는 2014년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한국 스키·스노보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4년 11월 당시 1년가량 리더십 공백을 겪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며 어려움을 겪던 스키협회는 롯데의 지원으로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한 신동빈 회장의 스키 사랑이 계기가 됐다.

"경영을 하지 않았다면 스키 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인 신 회장은 2014년 11월 회장에 당선되며 "한국 스키·스노보드의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일성을 밝혔고, 그에 따라 롯데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신 회장이 협회장으로 재임한 2014∼2018년 175억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때도 500억원을 후원했다.

신 회장이 물러난 이후에도 롯데 출신 임원들이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롯데는 2022년엔 스키·스노보드 팀도 창단해 유망주에게 계약금과 훈련비, 장비 등을 지원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RpjpZv


10일(한국시간)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 최초의 올림픽 입상(동메달)에 성공한 유승은도 롯데 스키·스노보드팀에 속해 있다.

신 회장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유망주 최가온이 2024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허리를 크게 다쳐 수술받자 치료비 전액인 7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종목에 걸쳐 월드컵을 비롯해 국제 대회에서 성과가 나기 시작했고, 이상호의 평창 은메달과 이번 대회 '멀티 메달'로 결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앞서 이상호와 김상겸은 속도를 겨루는 스노보드 알파인 계열인 평행대회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날 유승은의 동메달로 연기로 채점해 순위를 가리는 프리스타일 계열에서도 한국은 올림픽 메달 국가 반열에 들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410 02.07 71,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3,5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41,6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4,2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9,6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387 정치 "전한길에 입도 뻥끗 못 하면서, 절연을 누가 믿나" 이준석 직격 21:30 64
2988386 기사/뉴스 🍔버거킹, 12일부터 가격 인상…'와퍼' 200원 오른다🍔 4 21:30 169
2988385 이슈 미키마우스처럼 큰 귀를 가진 러시아 아기 판다 카츄샤🐼 1 21:30 205
2988384 이슈 한국사의 7대 왕들 21:29 140
2988383 유머 내인생존나전현무같음 누구보다바쁘고힘들어보이는데제대로하는건하나도없음 1 21:29 410
2988382 유머 태극기를 흔들며 이탈리아 금메달에 기뻐하는 남자 29 21:26 2,782
2988381 이슈 공무원들이 일하다가 인생 조지는 케이스 19 21:25 2,108
2988380 정치 [전문] 정청래 "지선 전 합당 논의 중단…선거 후 통합 추진위 중심으로 추진" 39 21:25 379
2988379 이슈 거의 콘서트 현장 수준인ㅋㅋㅋㅋ 스키즈 영화 해외 상영관.twt 4 21:24 524
2988378 유머 이창섭 막콘에 나타나서 감동 주고 간 게스트.jpg 2 21:23 898
2988377 유머 두쫀쿠 사러 갔다가 카페 신메뉴 득탬 13 21:22 2,487
2988376 이슈 쇼트트랙 결승선 뒤로 들어오는 이탈리아 선수 19 21:21 2,953
2988375 기사/뉴스 "트럼프, 日투자 지연에 격노"…日관세각료는 내일 방미 5 21:21 406
2988374 유머 실수해서 시무룩해진 리트리버의 선택 13 21:21 1,022
2988373 이슈 머리숱 많은 사람들은 공감하다는 것......... 31 21:20 1,850
2988372 기사/뉴스 모 화재보험, 암 환자 보험사기범으로 몰아···도 넘은 '취조형' 손해사정 논란 15 21:19 1,062
2988371 이슈 이런 포즈로 잠 자는 사람 실제로 많을까? 38 21:17 2,952
2988370 이슈 기업 담합 세무조사 근황 (ft.양아치들) 20 21:16 2,394
2988369 이슈 타임스퀘어에 걸린 방탄소년단 새 앨범 스포일러 (아리랑 아님) 14 21:16 1,736
2988368 이슈 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결승 결과 19 21:16 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