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피지 보건부와 유엔 산하 에이즈 전담 기구인 유엔에이즈계획은 올해 피지 내 HIV 및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 수가 3000명을 넘어 지난해의 두 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HIV는 감염 시 면역 체계를 점차 약화시키는 바이러스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AIDS로 진행될 수 있다.
현지 보건 관계자들은 감염 확산의 주요 배경으로 마약 사용 증가를 지목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신속 평가 보고서를 통해 피지 내 마약 사용자들 사이에서 비위생적인 주사기 공동 사용 관행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HIV 전파 위험을 크게 높인다.
또 ‘블루투스 트렌드’로 불리는 극단적인 약물 사용 방식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는 마약을 구하지 못한 사람이 이미 약물에 취한 다른 사람의 혈액을 주사해 환각 효과를 얻는 행위로, 감염 위험이 매우 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15816?sid=104
블루투스 트렌드 뭔데 무섭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