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2091517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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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오후 휴식"…이호준 감독의 '통 큰' 화답
파티의 백미는 이호준 감독과 박민우의 재치 있는 대화였다. 축하 인사를 받은 이 감독이 "모두 고맙다. 주장 박민우를 통해 선물을 보내겠다"고 말하자, 박민우는 기다렸다는 듯 "선물은 '하프데이(오전 훈련 후 휴식)'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감독은 주장의 익살스러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NC 선수단은 현지 시간 8일 오전 훈련만 마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 선물을 왜 생일인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이 받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막의 뙤약볕 아래서 훈련에 매진하던 선수들에게는 기분 좋은 휴식이 됐을 법하다.
선수단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에는 'V2 HBD LEE HO JUN DINOS MANAGER'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졌다. 2020년 창단 첫 통합 우승의 영광을 2026년에 재현하겠다는 선수단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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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 생신 축하합니다~~~~ 선물은 선수단 휴식!!!!!!
이호준 : ㅇㅋㅇㅋ........................................근데 왜 내 생일에 니들이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