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밀라노 LIVE] '4강 탈락' 한국 컬링이 보여준 올림픽 정신, 끝까지 최선! 노르웨이에 5-8 역전패 '3승 6패로 마무리'
929 9
2026.02.09 19:49
929 9
hhhtBx

한국 컬링은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9일 오후 6시 5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의 크리스틴 스카슬린-망누스 네드레고텐 조와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최종전에서 5대8로 패배했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4강에 오르지 못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난해 12월 열린 올림픽 예선 대회(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OQE)에서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자력 진출의 역사를 썼다. 믹스더블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종목이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대회 시작 후 부진했다. 스웨덴-이탈리아-스위스-영국-체코에 연달아 패배하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김선영은 영국전에서 패배한 후 부담감 때문인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체코전 패배 후 두 선수는 강호인 미국전에서 극적으로 반등했다. 연장전 끝에 끝 6대5로 승리하면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미국전 승리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였다. 이어진 에스토니아전에서 대회 시작 후 최고의 경기력으로 9대3으로 2연승을 신고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극적인 4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5연패 후 3연승까지 달렸다. 오전 3시에 열린 캐나다전에서도 9대5로 승리했다.

제대로 반등했지만 더 이상의 기회는 없었다. 믹스더블은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이 리그제로 예선을 치른다. 1~4위까지만 4강에 갈 수 있다. 한국이 노르웨이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4위로 진입하는 건 불가능했다. 최종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에는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웨덴이 진출했다.

그래도 김선영과 정영석은 올림픽 정신을 지켰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1엔드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선공 노르웨이를 괴롭혔다. 스틸(선공 팀이 점수 획득)까지 성공하면서 1점을 획득했다.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했다. 2엔드에서도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스틸에 성공해 2점을 획득했다. 경기력 차이가 꽤 느껴졌다. 3엔드는 노르웨이의 샷이 더 정교했다. 한국은 2실점만 내주기로 결정했다. 4엔드에는 정영석이 노르웨이 스톤 2개를 정확하게 쳐내는 샷으로 기세를 높였다. 1점을 획득하면서 전반전을 4-2로 마무리했다. 

5엔드에서도 노르웨이는 실수를 범해 한국에 스틸 기회를 줬다.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스틸로 1점을 얻어냈다. 5-2로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 위기에 빠진 노르웨이는 6엔드에서 파워 플레이를 신청했다. 파워 플레이를 신청하면 두 스톤을 모두 코너 쪽에 둔 뒤 해당 엔드를 시작한다. 한국 선수들의 샷이 6엔드에서 처음으로 흔들렸다. 결국 3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7엔드에서 한국도 파워 플레이를 신청했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8엔드 한국의 후공, 작전 타임을 적절하게 활용해 재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노르웨이도 실수하지 않으면서 김영선-정영석 조는 마지막 샷을 남겼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스틸로 5대8로 패배했다. 두 선수는 5연패 후에도 3연승을 해내면서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보여줬다. 최종 성적은 3승 6패였다.


https://naver.me/xllJbpMt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82 02.07 54,6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0,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7,7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2,1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559 이슈 네오나치 단체와 사진찍은거 파묘된 일본총리 08:58 151
2987558 기사/뉴스 [속보] 경산시 "송유관공사 옥외저장탱크 화재 초진 완료" 08:58 15
2987557 기사/뉴스 20대 투자금 60%가 해외 ETF 투자…“성과는 지수 못 따라가” 08:57 63
2987556 정치 정청래, “합당은 지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 목표에 대한 방법의 차이” 08:57 32
2987555 유머 미국에 처음 간 흑인이 당했다는 인종차별 4 08:56 559
2987554 기사/뉴스 "음료는 몇 잔, 자리는 40석"…광화문 스타벅스 가방 점거 논란 3 08:55 299
2987553 정치 [단독] "밥 한 끼 합시다"…장관회의에 야당 앉힌 김민석 총리 '발품 협치' 13 08:51 352
2987552 유머 올해로 방년 18세가 된 오르페브르(경주마) 9 08:45 265
2987551 이슈 덱스 : 너무 좋다 이 느낌!! 3 08:45 906
2987550 이슈 지인이 떡국 먹고 밥 말아먹는다는데 문화 충격 옴 72 08:45 3,564
2987549 이슈 르세라핌, 日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해외 女아티스트 3년만 기록 7 08:41 309
2987548 기사/뉴스 천국이 아니라 김밥지옥…"4000원에 팔아도 남는 게 없어요" [현장+] 2 08:39 786
2987547 기사/뉴스 [단독] 불금에 강남역도 '텅텅'…10년 만에 '초유의 상황' 17 08:38 2,662
2987546 이슈 여성 원탑 법정물 리메이크를 남성캐릭터로 성별반전 시켜서 아쉽다는 소리 나오는 드라마 161 08:37 9,566
2987545 정보 김희선이 매니저 결혼식에 빈손으로 온 이유 22 08:37 3,694
2987544 이슈 영화 <폭풍의 언덕> 로튼토마토, 메타크리틱 5 08:36 1,074
2987543 기사/뉴스 광화문 미국 대사관 주변 스타벅스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이상한 장면 98 08:35 8,928
2987542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 12회(마지막회) 선공개 5 08:35 369
2987541 기사/뉴스 고교생 김향기·차학연과 꽃미남 교사 김재현·손정혁·김동규..'로맨스의 절댓값' 8 08:26 979
2987540 기사/뉴스 "명절 전엔 차익실현"..진격의 코스피, 불문율 깨고 5000선 지킬까 1 08:25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