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시정 철학과 행정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번 신작인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는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동시에 추천사를 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추천사에 "이 책은 시민의 삶을 떠받치는 도시 행정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록이다. 오 시장은 하드웨어 못지않게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도시의 품격을 세워왔다"며 "서울을 세계적 도시로 끌어올린 힘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 대한 집요한 관심과 실천에 있었다. 서울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청계천과 대중교통 환승체계로 서울의 '하드웨어'를 닦은 MB가, 그 위에 디자인과 문화라는 ‘소프트웨어'를 입혀 도시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오 시장을 자신의 실행력을 잇는 후계자로 공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 측은 "단순히 친분으로 써준 추천사가 아니라, 각자가 오 시장의 행정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발견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저서는 이 전 대통령의 불도저 같은 실행력을, 이준석 대표의 합리적인 혁신 시스템이라는 두 가치를 연결해 성과를 만든 치열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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