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흥업소 전광판 ‘대표 변호사’ 허위광고에 춤까지…“정직 1개월 정당”
819 1
2026.02.09 18:01
819 1

유흥업소 전광판에 ‘법무법인 대표’라는 허위 광고가 올라갔음에도 이를 방치하고 도리어 전광판 앞에서 춤을 추며 부추긴 변호사에게 대한변호사협회가 내린 정직 1개월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재판장 양순주)는 지난해 11월26일 변호사 ㄱ씨가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상대로 이의신청 기각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ㄱ씨는 2021년께부터 클럽 등 유흥업소에 돈을 내고 ‘법무법인 대표 ㄱ 변호사’라는 문구를 전광판에 띄워 광고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위원회는 2023년 9월 ㄱ씨가 법무법인을 운영하지 않으면서 법무법인 대표라는 문구로 허위광고했고, 유흥업소 전광판에 변호사 직함을 내세워 저급한 문구를 올리는 등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정직 1개월 징계를 내렸다. 또 ㄱ씨가 유흥업소 실장에게 법률사무소 소속 과장 직함의 명함을 만들어주며 사무실 홍보를 하게 했으나 실장을 사무직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점도 징계사유에 포함됐다.

ㄱ씨는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징계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하며 징계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징계위원회는 ㄱ씨가 유흥업소에 광고 게재를 직접 요청한 사실을 인정하기는 부족하지만, ㄱ씨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전광판 앞에서 춤을 추며 이를 적극적으로 즐긴 사실 등이 인정된다며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ㄱ씨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ㄱ씨가 클럽 전광판에 광고 문구가 게시되는 것을 부추기거나 조장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한 결정에 잘못이 있다고 보이진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클럽 전광판에 ‘대한민국 제일 핫한 ㄱ 변호사님 회식비 지원 감사합니다’ 등 문구가 게시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재판부는 ㄱ씨가 서울 강남구 클럽 대로변에서 클럽 직원을 무릎 꿇리고 욕설했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ㄱ씨가 징계 사유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점 등 비춰볼 때 이의신청 기각 결정이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4896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85 02.07 56,0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0,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8,8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2,1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606 이슈 LA 올림픽 야구 예선 방식 공개 10:06 59
2987605 기사/뉴스 [단독]김혜윤, 한국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주연…열일 행보ing 2 10:03 647
2987604 정보 네이버페이 100원 11 10:02 520
2987603 기사/뉴스 박보검, 조지 클루니도 좌절한 미모 "잘생겨서 죽고 싶은 지경" 4 10:02 451
2987602 이슈 "안 무서워요. 자신 있었어요"…스노보드 동메달 유승은 | 지금 올림픽 2 10:01 272
2987601 유머 교포들이 부르는 밤양갱 3 09:59 270
2987600 이슈 19년전 오늘 2세대 여돌 문을 연 걸그룹 1 09:57 428
2987599 기사/뉴스 [단독] '장르물 대세' 노재원, 신선한 로코 도전 '별짓' 합류 2 09:57 494
2987598 기사/뉴스 서울 가락시장 옥외주차장에서 승용차 추락‥60대 운전자 경상 2 09:55 745
2987597 기사/뉴스 "은폐→탈세와 무관"…전종서, '♥이충현'과 운영한 별도 기획사 뒤늦게 등록 [공식] 6 09:54 1,341
2987596 이슈 대학 강의를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이유 1 09:52 1,397
2987595 기사/뉴스 유재필, '디 어워즈' 프리젠터 발탁..데뷔 후 첫 시상자 된다 5 09:51 366
2987594 이슈 글씨 예쁘게 쓰라고 어머님한테 잔소리 폭격듣는 박재범ㅋㅋ 7 09:50 794
2987593 기사/뉴스 이 라인업 실화?…정해인·고윤정·박명수·홍진경, '마니또 클럽' 합류 6 09:49 586
2987592 기사/뉴스 [단독] '사돈 로맨스'로 엮인 배인혁X노정의, '문명특급' 동반 출격 1 09:48 360
2987591 정보 4월8일 개봉한다는 공포영화 <살목지> 예고편 (김혜윤,이종원 주연) 6 09:46 989
2987590 유머 내가 항상 든든하게 잘 먹고다니는 이유 9 09:45 2,066
2987589 기사/뉴스 서유리, 이혼 8개월 만에 법조계 '연하 남친'과 활짝…명품 한가득 22 09:42 4,725
2987588 유머 뭔가 신고하기 애매한 채팅 7 09:42 1,923
2987587 유머 당근 뜻 알았다 몰랐다 22 09:42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