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전북지사 공천권 배분설?…김관영·안호영 '발끈'(종합)
290 0
2026.02.09 17:48
290 0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정경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 중 전북도지사 공천권 배분설(說)이 흘러나온 데 대해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은 9일 "사실 여부를 떠나 전북 도민의 자존심을 크게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이라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전북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를 찾는 도민들의 뜻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전북을 중앙 정치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오만한 인식과 구조를 깨지 않고서는 우리가 바라는 전북 발전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며 "전북을 '표밭'이나 '정치적 화수분'으로 여기는 인사들의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전북 발전 공약도 한낱 말 잔치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해당 문건의 성격과 공천권 검토 의혹에 대해 도민 앞에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며 "정부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할 시점에 당의 결정 과정이 충분한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는지 지도부는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이날 AI 로봇 산업과 관련한 기자회견 도중에 "(전북지사 공천권 배분설이) 문건에는 적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런 설이 돌았다는 것 자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굉장히 모욕적인 주장"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도지사(공천권)는 도민의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되는 구조에서 모든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런 논의 자체가 이뤄졌다는 게 전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고, 또 그런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도 이날 논평을 통해 "도지사 공천권이 합당 협상 과정에서 검토됐다는 의혹은 전북도민의 주권과 선택권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면서 "밀실에서 이러한 내용이 (양당 간에) 거래됐다면 이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반민주적 행위이자 도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일갈했다.

참여연대는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혁신당과의 합당 과정에서 공천권 또는 지역 권력 배분을 논의한 사실이 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아울러 민주당과 혁신당은 합당 논의를 중단하고 모든 문건과 지금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89497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400 02.07 63,6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2,7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9,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3,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8,2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005 기사/뉴스 미국 군인들,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멜라니아' 관람 압박받아 16:37 94
2988004 기사/뉴스 작년 세수 1.8조 더 걷혔다…3년만에 대규모 세수펑크 탈출 2 16:36 159
2988003 유머 나를 쫓아다니던 동창을 우연히 만났는데 반갑지않은 이유 4 16:35 709
2988002 이슈 선진국 막차탄 한국 2 16:35 424
2988001 기사/뉴스 백종원, 연이은 무혐의 처분 속…‘백사장3’ 홍보 없이 오늘 첫 방송 [돌파구] 3 16:34 281
2988000 기사/뉴스 노민우 ‘6시 내고향’ 출연한 이유 10 16:31 1,299
2987999 기사/뉴스 둔산상권 상징 극장 메가박스 대전점, 20년 만에 불 꺼졌다 5 16:29 418
2987998 기사/뉴스 해냈다 '세계의주인' 2025 韓독립영화 최초 감동의 '20만 돌파' 7 16:27 405
2987997 유머 인간을 즐겁게 하는 건 너무 쉬워(경주마) 1 16:27 180
2987996 정치 정청래 마포구 현수막 근황 45 16:22 2,713
2987995 기사/뉴스 [단독]김택우 의협 회장, 보정심 회의 중 퇴장 6 16:19 1,170
2987994 정치 [속보] 70대서 李 대통령 '긍정' 7.4%p 수직상승…"부동산 정책 의지" 20 16:17 802
2987993 유머 어린이 프로그램이 10초만에 폐지되는 순간 11 16:16 3,343
2987992 정치 [속보] '뇌물수수 혐의' 이기환 전 경기도의원 징역 8년 선고 3 16:16 414
2987991 유머 장현승 프롬 근황...jpg 13 16:12 3,074
2987990 기사/뉴스 변사체 사진 SNS 올리고 "선지 안 먹어" 조롱한 경찰관 직위해제 53 16:10 4,317
2987989 유머 아빠가 춤췄단 증거를 가져와!! 14 16:09 3,156
2987988 유머 진짜 놀라운 장현승 팬싸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3 16:07 4,302
2987987 기사/뉴스 방미심위 "AI 누드화 기능 전면 금지 촉구"…국제 성명 발표 1 16:07 693
2987986 기사/뉴스 선재스님·윤남노와 함께하는 한식 탐구…설특집 ‘밥상의 발견’ 3 16:06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