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지도부, ‘합당’ 당원 여론조사 안 하기로… 6·3 지방선거 전 합당 포기 수순
1,557 63
2026.02.09 17:26
1,557 6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04563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출구전략’으로 전 당원 여론조사를 제안했다. 그동안 간담회를 가지며 합당에 대한 의원들 의견을 들었듯,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 의견도 듣고 싶다는 주장이다. 정 대표가 그동안 “당원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합당을 철회하기 전 당원 의견을 들으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여론조사는 출구전략이 아니라 또 하나의 입구전략이 될 것”이라는 반대 의견이 제기됐다. 결국 정 대표가 물러서면서 지도부는 합당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전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중략)

 

정 대표가 합당 출구전략을 고민하고 있는 만큼, 10일 민주당 의원총회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지방선거 이후 합당 논의를 재개하자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의원들 사이에서도 지방선거 전 합당은 물거품이 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 초선, 재선, 다선 의원들 다수의 반대와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싫다는 결혼에 강제로 당사자를 끌고 갈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박홍근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정 대표가 ‘지방선거 전에 강행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이제 매우 작아졌다”며 “정 대표가 애초 일을 잘못 풀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합당에 찬성하는 의원마저 지방선거 이전 합당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재선 의원은 “합당은 결국 가야 하는 길이지만, 이번처럼 지도부와 논의하지 않고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 또한 SBS라디오에서 합당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도 “과정과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정청래 대표께서 합당 선언을 했기 때문에 당내 반발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진통을 끌고 가면 선거를 앞두고, 또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이 아니다”라며 “의원총회에서 (이 사안을) 매듭짓자”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은 합당 관련 민주당의 결론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박병언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13일 이전까지 합당 제안과 관련된 논의가 어떻게 진전돼 갈지에 대해 지금의 혼란스러운, 부정적인 상황이 좀 타개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했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70 02.07 45,7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6,9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9,6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460 이슈 아이브 'BANG BANG' 멜론 탑백 8위(🔺️1) 피크 00:04 19
2987459 이슈 핑계고 지석진 환갑 축전 🥳💐 2 00:03 306
2987458 이슈 RIIZE 라이즈 The 2nd Japan Single 'All of You' MV Teaser Image 02 ➫ 2026.02.18 0AM (KST/JST) 1 00:03 77
2987457 이슈 미국 스벅 두바이 시리즈 2/11 한국 출시한대요 !!!!! 🍫 3 00:03 339
2987456 이슈 고기 먹을 때 탄산 없으면 못 먹는 사람 잇나요 2 00:02 122
2987455 정보 네페 51원 4 00:02 598
2987454 이슈 80년대 후반생 ~ 90년대 초반?들이 정말 야하다면서 본 거 4 00:02 420
2987453 정보 2️⃣6️⃣0️⃣2️⃣0️⃣9️⃣ 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왕과사는남자 109.9 / 신의악단 112.9 / 만약에우리 249.6 / 넘버원 2 (시사회중) / 주토피아2 859 ㅊㅋ✨️👀🦅 00:01 111
2987452 이슈 이름 바꾼듯한 삐아 동생 브랜드 '아이쁘' 4 00:01 646
2987451 정보 네이버페이12원+5원+10원+3원+3원+4원+1원+1원+1원 15 00:00 931
2987450 이슈 NCT JNJM 엔시티 제노재민 【BOTH SIDES - The 1st Mini Album】 NIGHT 2 00:00 196
2987449 이슈 이렇게 사장이 아닌지 근 3년째가 되어간다. 4 02.09 849
2987448 이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새 시즌 첫 출연자 12 02.09 1,053
2987447 이슈 내가 공복 유지를 잘 하는 이유를 깨달앗슨.. 24 02.09 2,485
2987446 이슈 조류용 기저귀도 있나봄 7 02.09 986
2987445 이슈 퇴원하는 중에 간호사분이 떡 같은 거 안된다길래, 혹시 두쫀쿠는 되나요..? 물어보니까 4 02.09 1,839
2987444 유머 김건희가 썼다는 편지와 측근이 올린 구치소 근황 5 02.09 1,071
2987443 이슈 '포주 논란' '악플부대 악마' 너의연애 김리원 드디어 입 열다 6 02.09 808
2987442 이슈 애교는 𝓞𝓹𝓹𝓸𝓻𝓽𝓾𝓷𝓲𝓽𝔂라는 NCT 쟈니의 NOT CUTE ANYMORE + Steady 02.09 103
2987441 이슈 공평하게 3.5일 3.5일 하자고. 13 02.09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