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지도부, ‘합당’ 당원 여론조사 안 하기로… 6·3 지방선거 전 합당 포기 수순
1,343 61
2026.02.09 17:26
1,343 6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04563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출구전략’으로 전 당원 여론조사를 제안했다. 그동안 간담회를 가지며 합당에 대한 의원들 의견을 들었듯,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 의견도 듣고 싶다는 주장이다. 정 대표가 그동안 “당원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합당을 철회하기 전 당원 의견을 들으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여론조사는 출구전략이 아니라 또 하나의 입구전략이 될 것”이라는 반대 의견이 제기됐다. 결국 정 대표가 물러서면서 지도부는 합당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전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중략)

 

정 대표가 합당 출구전략을 고민하고 있는 만큼, 10일 민주당 의원총회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지방선거 이후 합당 논의를 재개하자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의원들 사이에서도 지방선거 전 합당은 물거품이 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 초선, 재선, 다선 의원들 다수의 반대와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싫다는 결혼에 강제로 당사자를 끌고 갈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박홍근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정 대표가 ‘지방선거 전에 강행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이제 매우 작아졌다”며 “정 대표가 애초 일을 잘못 풀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합당에 찬성하는 의원마저 지방선거 이전 합당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재선 의원은 “합당은 결국 가야 하는 길이지만, 이번처럼 지도부와 논의하지 않고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 또한 SBS라디오에서 합당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도 “과정과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정청래 대표께서 합당 선언을 했기 때문에 당내 반발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진통을 끌고 가면 선거를 앞두고, 또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이 아니다”라며 “의원총회에서 (이 사안을) 매듭짓자”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은 합당 관련 민주당의 결론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박병언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13일 이전까지 합당 제안과 관련된 논의가 어떻게 진전돼 갈지에 대해 지금의 혼란스러운, 부정적인 상황이 좀 타개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했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57 02.07 40,6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5,7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098 이슈 투어스 ‘다시 만난 오늘’ 탑백 65위 진입 1 19:16 55
2987097 유머 아이바오한테 끼부리는 러바오🐼 3 19:14 431
2987096 이슈 누군가 또 주작글이다 할까봐 사진찾아옴 이거 아직 모르는 사람 없게해주세요 4 19:13 746
2987095 이슈 23년전 오늘 발매된, 버블 시스터즈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19:11 81
2987094 이슈 흡연자가 담배꽁초 버려서 58층 아파트 불남 26 19:09 2,258
2987093 정치 이화영 부지사에게 "이재명에게 보고했다" 라고 증언하도록 회유한 서민석변호사 17 19:09 342
2987092 이슈 키키 KiiiKiii '404 (New Era)' 멜론 일간 추이 28 19:07 687
2987091 이슈 9년차에도 개큰무리한 아이들 1 19:06 519
2987090 유머 [슈돌] 만두소 얻어먹을려고 요가하는 19개월 아기ㅋㅋㅋㅋ 1 19:05 931
2987089 이슈 인도인이 옆집에 이사왔는데 9 19:05 1,971
2987088 유머 논란중인 삼겹살 최대의 난제 22 19:05 1,256
2987087 이슈 #딩고뮤직 [TEXTED] 양요섭 - 옅어져 가 (Fade Away) 2 19:05 107
2987086 이슈 오늘 피자를 먹어야 하는 이유! 11 19:04 1,504
2987085 이슈 아이브 BANG BANG 챌린지 (허리 Ayayaya ver.) 6 19:04 499
2987084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용 11 19:01 1,085
2987083 이슈 아이브 'BANG BANG' 멜론 탑백 37위 진입 29 19:00 947
2987082 기사/뉴스 "석삼이형 환갑 축하” 지석진 생일 앞두고 ‘런닝맨’ 유튜브 메인화면도 변경 7 19:00 1,079
2987081 이슈 두쫀쿠보다 더 쫀득하다는 아이브 뱅뱅 2절 레이 랩파트 11 18:58 783
2987080 기사/뉴스 “회식 사라지고 혼술 줄고”…주류 소비 급감에 출구 안보이는 주류업계 5 18:58 749
2987079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9 18:56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