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합당 여론조사’ 추진 불발…한병도 반대가 결정타였다
1,593 17
2026.02.09 15:56
1,593 17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96068

 

전날(8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논의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합당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반청(반정청래)계 이언주 최고위원이 반대하고 중립격인 한병도 원내대표도 찬성하지 않으면서 결국 10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듣고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포함한 합당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합당 공식 절차인 권리당원 전원 토론 및 투표와는 별개로 사전 당원 여론조사를 제안한 것. 정 대표는 앞서 “합당의 전 과정은 당원들의 뜻에 달려 있다”며 공개적으로 당원 여론조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었다. 이에 당내에서는 정 대표가 당원들의 합당 과반 여론이 절반이 넘는 결과를 얻으면 합당을 밀어붙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해 제안하는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이에 대해 이 최고위원은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정 대표가 당원 찬성 여론을 강조하며 합당을 강행하는 상황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이 최고위원과 친청(친정청래)계 문정복 최고위원의 언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원내대표가 여론조사 실시에 찬성하지 않으면서 결국 의원총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최고위에서 이후 절차를 진행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최고위 구성이 친청계와 반청계가 4 대 4 구도여서 한 원내대표는 사실상 ‘캐스팅보터’로 거론된다.

 

(중략) 

 

다만 지도부가 아닌 의원들은 합당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한준호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합당 논의는 최대한 빠르게, 늦어도 10일 의총 이후에는 ‘중단’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당내 중론은 이미 확인됐다. 논란을 끌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해식 의원은 “합당 문제로 시간과 당력을 낭비하는 게 안타깝다”며 “이미 첫단추를 잘못 끼웠다. 그러니 남은 단추를 계속 끼워도 삐뚤어질 수밖에 없다. 그만 이쯤에서 접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공감대를 충분히 이루지 못한 합당은 혼란”이라며 “(조국혁신당과) 아직은 국정의 주요 어젠다에 대하여 대통령 및 민주당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질 못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먼저 공감대를 형성한 후 합당한 통합의 절차를 밟아나가는 것이 지금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지금 상황에서는 합당 절차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출구 전략으로 ‘선거 연대 기구’도 제시됐다. 박성준 의원은 “당원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의 합당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기 때문에 1차 관문이 돌파가 안 된다. 그러면 당원 투표까지는 못 가는 것”이라며 “(조국혁신당과) 선거 연대 기구를 만들어서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모습을 만들고 그 이후에 논의를 진행시키는 방향으로 가면 어떻겠냐 생각한다”고 했다.

 

-- 

내용 기니까 들어가서 전문 읽는것 추천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81 02.07 54,2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0,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7,7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2,1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550 이슈 르세라핌, 日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해외 女아티스트 3년만 기록 08:41 35
2987549 기사/뉴스 천국이 아니라 김밥지옥…"4000원에 팔아도 남는 게 없어요" [현장+] 08:39 220
2987548 기사/뉴스 [단독] 불금에 강남역도 '텅텅'…10년 만에 '초유의 상황' 4 08:38 867
2987547 이슈 여성 원탑 법정물 리메이크를 남성캐릭터로 성별반전 시켜서 아쉽다는 소리 나오는 드라마 28 08:37 1,116
2987546 정보 김희선이 매니저 결혼식에 빈손으로 온 이유 7 08:37 1,105
2987545 이슈 영화 <폭풍의 언덕> 로튼토마토, 메타크리틱 3 08:36 431
2987544 기사/뉴스 광화문 미국 대사관 주변 스타벅스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이상한 장면 33 08:35 1,903
2987543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 12회(마지막회) 선공개 3 08:35 176
2987542 기사/뉴스 고교생 김향기·차학연과 꽃미남 교사 김재현·손정혁·김동규..'로맨스의 절댓값' 8 08:26 724
2987541 기사/뉴스 "명절 전엔 차익실현"..진격의 코스피, 불문율 깨고 5000선 지킬까 08:25 303
2987540 기사/뉴스 [단독] '인도부자' 럭키, ♥승무원 출신 아내와 '슈돌' 합류 5 08:24 2,690
2987539 기사/뉴스 [현장] 신촌·이대 상권의 몰락…청춘놀이터에서 ‘공실지옥·폐업대기중’으로 13 08:22 1,282
2987538 기사/뉴스 박진영♥김민주 찬란한 미소 ‘샤이닝’ 독보적 감성 로맨스 예고 1 08:21 677
2987537 정치 강남 아파트 팔아 주식 산 '300억대 부자' 이찬진…"수익률 상당히 좋아" 08:19 862
2987536 유머 평일에만 힘내라고 해주는 고양이 7 08:18 1,533
2987535 이슈 저는 이제 오징어 못 먹을 것 같습니다.shorts 6 08:18 2,030
2987534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된_ "스치듯 안녕" 08:17 131
2987533 기사/뉴스 6·27대책 후 주식·채권 팔아 서울에 집 산 돈 2조원 넘었다 4 08:17 628
2987532 정치 한성숙 장관, 집 팔고·주식 팔고… 장관직 수행에만 ‘수억대 마이너스’ 7 08:16 894
2987531 유머 참가자들과 춤추는 라틴댄스 심사위원 3 08:13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