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합당 여론조사’ 추진 불발…한병도 반대가 결정타였다
1,378 17
2026.02.09 15:56
1,378 17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96068

 

전날(8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논의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합당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반청(반정청래)계 이언주 최고위원이 반대하고 중립격인 한병도 원내대표도 찬성하지 않으면서 결국 10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듣고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포함한 합당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합당 공식 절차인 권리당원 전원 토론 및 투표와는 별개로 사전 당원 여론조사를 제안한 것. 정 대표는 앞서 “합당의 전 과정은 당원들의 뜻에 달려 있다”며 공개적으로 당원 여론조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었다. 이에 당내에서는 정 대표가 당원들의 합당 과반 여론이 절반이 넘는 결과를 얻으면 합당을 밀어붙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해 제안하는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이에 대해 이 최고위원은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정 대표가 당원 찬성 여론을 강조하며 합당을 강행하는 상황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이 최고위원과 친청(친정청래)계 문정복 최고위원의 언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원내대표가 여론조사 실시에 찬성하지 않으면서 결국 의원총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최고위에서 이후 절차를 진행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최고위 구성이 친청계와 반청계가 4 대 4 구도여서 한 원내대표는 사실상 ‘캐스팅보터’로 거론된다.

 

(중략) 

 

다만 지도부가 아닌 의원들은 합당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한준호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합당 논의는 최대한 빠르게, 늦어도 10일 의총 이후에는 ‘중단’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당내 중론은 이미 확인됐다. 논란을 끌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해식 의원은 “합당 문제로 시간과 당력을 낭비하는 게 안타깝다”며 “이미 첫단추를 잘못 끼웠다. 그러니 남은 단추를 계속 끼워도 삐뚤어질 수밖에 없다. 그만 이쯤에서 접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공감대를 충분히 이루지 못한 합당은 혼란”이라며 “(조국혁신당과) 아직은 국정의 주요 어젠다에 대하여 대통령 및 민주당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질 못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먼저 공감대를 형성한 후 합당한 통합의 절차를 밟아나가는 것이 지금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지금 상황에서는 합당 절차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출구 전략으로 ‘선거 연대 기구’도 제시됐다. 박성준 의원은 “당원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의 합당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기 때문에 1차 관문이 돌파가 안 된다. 그러면 당원 투표까지는 못 가는 것”이라며 “(조국혁신당과) 선거 연대 기구를 만들어서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모습을 만들고 그 이후에 논의를 진행시키는 방향으로 가면 어떻겠냐 생각한다”고 했다.

 

-- 

내용 기니까 들어가서 전문 읽는것 추천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55 02.07 38,0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5,7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019 이슈 레이 아이디어가 들어갔다는 이번 아이브 앨범 구성 2 17:43 524
2987018 기사/뉴스 절 앞에서 삼겹살 굽고 노상방뇨…'막장' 산악회에 공분 2 17:42 360
2987017 이슈 수퍼볼 배드 버니 공연에 제대로 긁힌 트럼프 9 17:41 847
2987016 이슈 KBS 프로야구 지상파 중계 금요일 정규 편성 5 17:40 585
2987015 기사/뉴스 말티톨로 만든 제로과자 당뇨환자에게 주는 곳 4 17:40 1,065
2987014 기사/뉴스 가덕도신공항 재입찰 유찰…'신속' vs '제대로' 개항 논쟁 17:39 39
2987013 기사/뉴스 '여성 수입' 막말 김희수 진도군수 또 물의…이번엔 군민에게 '욕설' 4 17:39 251
2987012 기사/뉴스 '15억 대출 규제'에 서울 중저가 아파트값 15억원으로 통일되나 1 17:38 237
2987011 이슈 윤택이 자연인이다 찍다가 입양한 강아지 근황 39 17:38 2,048
2987010 이슈 브리저튼 하면 꼭 나오는 남주 씬gif 45 17:36 2,100
2987009 기사/뉴스 맥주 가격 올리더니 뒤에선 탈세...추징금 무려 1천억원 6 17:36 456
2987008 이슈 이거 왤캐 웃기냐 ㅜ ㅈㄴ근본없어보임 진짜 24 17:33 1,975
2987007 이슈 초능력 바뀐것 같은 최근 엑소 근황 13 17:32 1,177
2987006 이슈 오타쿠들 반응 난리난 애니 속 게이 커플.twt 2 17:32 1,016
2987005 유머 이광수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웃긴것 같다는 나영석 11 17:31 1,424
2987004 이슈 밀라노 올림픽 마스코트 티나의 하루 5 17:31 801
2987003 이슈 2015년에 JYP에서 데뷔했던 남자 솔로 데뷔곡 안다 vs 모른다 (틀면 바로 후렴 나옴) 8 17:30 565
2987002 이슈 2/9~2/10 올림픽일정📢 1 17:29 678
2987001 정치 與지도부, ‘합당’ 당원 여론조사 안 하기로… 6·3 지방선거 전 합당 포기 수순 51 17:26 840
2987000 이슈 충격적인 키키 키야 아무노래 챌린지 7 17:26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