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조국당 합당'에 매몰된 민주…중도층 피로감 커지나
700 18
2026.02.09 15:47
700 18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470585?type=journalists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1%, 국민의힘은 2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p 하락했다.

이 같은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는 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한 중도층의 부정적 인식이 거론된다. 실제로 중도층은 민주당의 합당 추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에 대해 찬성은 29%, 반대는 44%, '모르겠다'는 응답은 27%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51%가 반대했다.

중도보수를 선언하며 외연 확장을 강조해 온 민주당의 행보가 오히려 중도층 정서와 어긋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과 통합을 강조하며 중도층을 아우르는 국정 운영 기조를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 내부의 논란이 국정 메시지를 가리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

 

당 내부에서도 혼란을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같은 날(6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만난 3선 의원들 역시 비슷한 문제의식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3선 의원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소병훈 의원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거의 모든 의원이 (정 대표에게) 하루라도 빨리 이 상황을 끝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4일 열린 재선 의원 모임 '더민재' 간담회에서도 합당과 관련한 명확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지만, 당내 갈등이 더 이상 증폭돼서는 안 된다는 데에는 의견이 모아졌다. 한 민주당 초선 의원도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시간을 우리가 소모하고 있다"며 "되도록 빨리 (합당 논의를) 중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합당 문제가 연일 언론에 부각되면서 중도층의 정치적 피로감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민생보다 정치적·권력적 이슈가 전면에 부각되는 상황이 반복될 경우, 여당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녀 입시 비리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조국 대표와의 합당은 2030 중도층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55 02.07 37,7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4,4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014 기사/뉴스 [단독]지난해 신용사면자 중 17만명, 올해 단 20일 만에 또 연체 1 17:34 161
2987013 이슈 이거 왤캐 웃기냐 ㅜ ㅈㄴ근본없어보임 진짜 6 17:33 533
2987012 이슈 초능력 바뀐것 같은 최근 엑소 근황 1 17:32 324
2987011 이슈 오타쿠들 반응 난리난 애니 속 게이 커플.twt 17:32 437
2987010 유머 이광수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웃긴것 같다는 나영석 6 17:31 587
2987009 이슈 밀라노 올림픽 마스코트 티나의 하루 2 17:31 325
2987008 이슈 2015년에 JYP에서 데뷔했던 남자 솔로 데뷔곡 안다 vs 모른다 (틀면 바로 후렴 나옴) 5 17:30 270
2987007 이슈 2/9~2/10 올림픽일정📢 1 17:29 411
2987006 정치 與지도부, ‘합당’ 당원 여론조사 안 하기로… 6·3 지방선거 전 합당 포기 수순 28 17:26 499
2987005 이슈 충격적인 키키 키야 아무노래 챌린지 5 17:26 441
2987004 기사/뉴스 시민단체 “차은우 과세정보 유출 세무공무원 및 기자 고발” 39 17:26 1,940
2987003 이슈 드라마는 없고 사랑만 있다는 프로포즈 6 17:25 863
2987002 이슈 오늘 아이브 앨범 사양에 뜬 개선명한 아이브 유진 복근...jpg 4 17:25 785
2987001 이슈 아이들 'Mono (Feat. skaiwater)' 멜론 일간 추이 8 17:25 279
2987000 이슈 20살에 국제 어항꾸미기 대회 1위한 사람 24 17:24 2,079
2986999 정치 이재명, 대한상의 ‘자산가 탈출’ 자료에 “고의적 가짜뉴스” (부자 2,400명 이민 타령한 거) 4 17:23 224
2986998 유머 차준환 휘문고 시절에 야구부 무서워한 썰 4 17:22 1,753
2986997 이슈 아침에 중고나라 광고판보고 눈을 의심함 10 17:22 1,594
2986996 이슈 밤샘하고 싶을 때 이 짤을 보내세요 17:21 352
2986995 유머 당신은 인피니트를 어떤 곡으로 알게 되었나요? 51 17:20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