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산 생굴 먹고 구토·설사”...홍콩, 수입·판매 전면 중단 조치
4,292 28
2026.02.09 15:37
4,292 28
홍콩 당국이 한국 업체가 공급한 생굴의 판매·유통을 중단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관련 식중독 사례가 급증하면서, 일부 환자 발생이 해당 생굴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지난 6일 현지 매체 더스탠다드 홍콩(The Standard Hong Kong) 등은 홍콩 식품환경위생국(FEHD) 산하 식품안전센터(CFS)가 한국 업체에 생굴 판매 및 공급을 즉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튿날에는 홍콩 현지 업체 두 곳이 공급한 생굴에 대해서도 동일한 중단 조치가 이뤄졌다.


CFS 측은 최근 접수된 식중독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식당과 공급업체를 추적 조사하는 과정에서 특정 한국 업체가 납품한 생굴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 차원에서 해당 제품의 유통을 전면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홍콩에서는 최근 생굴 섭취와 관련된 식중독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홍콩 보건보호센터(CH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주당 평균 1건 수준이던 식중독 사례는 1월 들어 주당 4건으로 늘었고, 2월 첫째 주에는 27건까지 급증했다. 최근 3주 동안 발생한 환자는 총 10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88%는 노로바이러스와 관련된 사례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달 30일 웡척항의 한 식당에서는 30~38세 남성 2명과 여성 3명이 생굴을 먹은 뒤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섭취 후 14~49시간 사이에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식중독 사례가 급증하자 FEHD는 특별 점검에 착수했다. FEHD 대변인은 “이번 점검의 중점 사항은 생굴 보관 온도, 지정 냉장고의 보관 조건, 공급원, 식품 취급자의 개인위생, 영업장의 위생 상태”라고 밝혔다.

굴은 해수를 여과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중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함께 흡수할 수 있어, 오염된 해역에서 양식되거나 채취될 경우 병원성 미생물이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을 섭취할 경우 이러한 미생물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고 당국은 지적했다.

당국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특히 임산부·어린이·노인·간 질환자에게 생굴 섭취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8096?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74 02.07 47,7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6,9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9,6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503 유머 최애를 자만추한 덕후의 반응 01:43 17
2987502 유머 tts 음성 집어삼킨 박신양 2 01:38 361
2987501 유머 패딩 세탁법 올린 유투버에게 감사편지 보내는 세탁소주인 7 01:30 1,439
2987500 이슈 AI 전문가가 인터뷰에서 밝힌 AI시대에 살아남을것으로 예상되는 직업 14 01:29 1,426
2987499 팁/유용/추천 미야오 나린 노래 취향 #1 01:27 55
2987498 이슈 봉투 만드는 방법 6 01:27 288
2987497 유머 심은경 조사하고온 일본 거물 mc 16 01:24 1,227
2987496 유머 (1차 헤테로 커플) 꼴통×공주 만화 2 01:24 431
2987495 이슈 [#탐정들의영업비밀] 나와 잠자리 중 다른 여자 이름 부르는 남편 진짜 불륜일까? 01:24 244
2987494 이슈 한국 올림픽 역사상 가장 극적이었던 우승 중 하나.gif 15 01:22 1,153
2987493 기사/뉴스 "3000억 쓰고 시청률 1%" JTBC, '올림픽 독점' 과욕이 부른 참사 [MD이슈] 30 01:17 1,066
2987492 이슈 펩시 전설의 광고 1 01:13 378
2987491 이슈 수컷이 발견되지 않는 심해아귀 22 01:12 1,309
2987490 유머 넷플 공계에 올라온 헌트릭스 <what it sounds like> Lyric Video 9 01:08 521
2987489 유머 소름돋는 ai의 진화 17 01:07 1,475
2987488 기사/뉴스 ‘집사 게이트’라던 김예성 석방… 민중기 특검, 공소 기각만 3번째 5 01:06 236
2987487 이슈 서울 출근길에 충격먹은 외국인 7 01:04 2,521
2987486 이슈 최근 소년원 근무하면서 느낀 점 24 01:03 3,645
2987485 이슈 요즘 애들은 모른다는 리쌍 레전드 곡 6 01:02 867
2987484 유머 AI 유리채소 자르기 실패 모음집ㅋㅋㅋ 10 01:01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