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급식보다 못한 식사, 숙소는 모텔급, 리뷰는 승인받고 올려라?
3,299 14
2026.02.09 14:57
3,299 14

여기어때투어 1인 520만원 유럽 패키지에 고객 불만

패키지 여행 피해 매년 증가… MZ세대도 눈뜨고 당해

 

“프리미엄 여행이라고 해서 둘이 1000만원 넘게 들였는데, 식사는 학교 급식보다 못하고 숙소는 모텔 수준. 21세기 대명천지에 아직 이런 패키지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서울에 사는 50대 직장인 김모 씨는 대학 입학을 앞둔 아들과 함께 유럽 패키지 투어를 떠났다가 낭패를 겪었다. 

 

아들에게 유럽 이곳저곳을 짧은 시간에 보여주기 위해 패키지 투어를 선택한 김씨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온라인투어 바이 여기어때투어(여기어때투어)를 통해 ‘프리미엄 서유럽 4국 10일’ 409만원(1인 기준)짜리 상품을 결제했다. 대한항공 직항 왕복 요금과 호텔 숙박비·식사비·관광지 입장료, 전용차량, 유로스타/TGV 초고속열차 2회 탑승 등이 포함된 금액이었다. 

 

그러나 여기어때투어는 출발 직전 ‘환차손’을 운운하며 15만원의 추가 결제를 요구했고, 현지에 도착하니 옵션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나 다름없었다. 김씨는 ▲옵션 투어 비용 510유로 ▲가이드·기사팁 110유로 ▲비자 발급 비용 등을 합쳐 1인당 약 520만원을 지불했고, 아들과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열흘 여행에 썼다.

 

하지만 김씨는 여행사가 홈페이지에 고지한 내용과 전혀 다른 프로그램에 깜짝 놀랐다. 전일정 4성급이라던 숙박 호텔은 출발 하루 전까지 알려주지 않았고, 10대 특식으로 소개한 식사는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이탈리아 베니스 인근에서 숙박했던 호텔은 4성급이 아닌 모텔 수준으로 여행객들의 원성을 샀다. 

 

김씨가 여기어때투어 홈페이지에 작성한 후기를 보면 “종잇장처럼 얇은 벽 사이로 옆방 아저씨의 코고는 소리가 다 들려 잠을 이루지 못했고, 다 삭아 부스러진 검붉은 카페트를 떠올리면 아직도 온몸이 근질근질하다”고 했다. 또 “끌려다닌 변두리 식당의 손님은 대부분 우리 일행이 다였고, 특히 베니스 중국식당에서 먹은 양푼 비빔밥과 계란국은 수저를 들기 민망할 정도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일간스포츠에 “여행 막바지 일행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가이드가 사비를 들여 피자와 삼겹살을 추가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중략

 

https://naver.me/G1pR8FRf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82 02.07 54,6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0,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7,7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2,1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559 정보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종목별 획득 메달 수 09:00 11
2987558 이슈 네오나치 단체와 사진찍은거 파묘된 일본총리 6 08:58 473
2987557 기사/뉴스 [속보] 경산시 "송유관공사 옥외저장탱크 화재 초진 완료" 1 08:58 63
2987556 기사/뉴스 20대 투자금 60%가 해외 ETF 투자…“성과는 지수 못 따라가” 2 08:57 176
2987555 정치 정청래, “합당은 지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 목표에 대한 방법의 차이” 6 08:57 95
2987554 유머 미국에 처음 간 흑인이 당했다는 인종차별 7 08:56 819
2987553 기사/뉴스 "음료는 몇 잔, 자리는 40석"…광화문 스타벅스 가방 점거 논란 5 08:55 454
2987552 정치 [단독] "밥 한 끼 합시다"…장관회의에 야당 앉힌 김민석 총리 '발품 협치' 13 08:51 405
2987551 유머 올해로 방년 18세가 된 오르페브르(경주마) 10 08:45 286
2987550 이슈 덱스 : 너무 좋다 이 느낌!! 3 08:45 972
2987549 이슈 지인이 떡국 먹고 밥 말아먹는다는데 문화 충격 옴 84 08:45 4,882
2987548 이슈 르세라핌, 日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해외 女아티스트 3년만 기록 7 08:41 326
2987547 기사/뉴스 천국이 아니라 김밥지옥…"4000원에 팔아도 남는 게 없어요" [현장+] 2 08:39 852
2987546 기사/뉴스 [단독] 불금에 강남역도 '텅텅'…10년 만에 '초유의 상황' 17 08:38 2,805
2987545 이슈 여성 원탑 법정물 리메이크를 남성캐릭터로 성별반전 시켜서 아쉽다는 소리 나오는 드라마 174 08:37 10,750
2987544 정보 김희선이 매니저 결혼식에 빈손으로 온 이유 23 08:37 3,862
2987543 이슈 영화 <폭풍의 언덕> 로튼토마토, 메타크리틱 5 08:36 1,102
2987542 기사/뉴스 광화문 미국 대사관 주변 스타벅스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이상한 장면 113 08:35 10,007
2987541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 12회(마지막회) 선공개 5 08:35 389
2987540 기사/뉴스 고교생 김향기·차학연과 꽃미남 교사 김재현·손정혁·김동규..'로맨스의 절댓값' 8 08:2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