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급식보다 못한 식사, 숙소는 모텔급, 리뷰는 승인받고 올려라?
3,344 14
2026.02.09 14:57
3,344 14

여기어때투어 1인 520만원 유럽 패키지에 고객 불만

패키지 여행 피해 매년 증가… MZ세대도 눈뜨고 당해

 

“프리미엄 여행이라고 해서 둘이 1000만원 넘게 들였는데, 식사는 학교 급식보다 못하고 숙소는 모텔 수준. 21세기 대명천지에 아직 이런 패키지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서울에 사는 50대 직장인 김모 씨는 대학 입학을 앞둔 아들과 함께 유럽 패키지 투어를 떠났다가 낭패를 겪었다. 

 

아들에게 유럽 이곳저곳을 짧은 시간에 보여주기 위해 패키지 투어를 선택한 김씨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온라인투어 바이 여기어때투어(여기어때투어)를 통해 ‘프리미엄 서유럽 4국 10일’ 409만원(1인 기준)짜리 상품을 결제했다. 대한항공 직항 왕복 요금과 호텔 숙박비·식사비·관광지 입장료, 전용차량, 유로스타/TGV 초고속열차 2회 탑승 등이 포함된 금액이었다. 

 

그러나 여기어때투어는 출발 직전 ‘환차손’을 운운하며 15만원의 추가 결제를 요구했고, 현지에 도착하니 옵션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나 다름없었다. 김씨는 ▲옵션 투어 비용 510유로 ▲가이드·기사팁 110유로 ▲비자 발급 비용 등을 합쳐 1인당 약 520만원을 지불했고, 아들과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열흘 여행에 썼다.

 

하지만 김씨는 여행사가 홈페이지에 고지한 내용과 전혀 다른 프로그램에 깜짝 놀랐다. 전일정 4성급이라던 숙박 호텔은 출발 하루 전까지 알려주지 않았고, 10대 특식으로 소개한 식사는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이탈리아 베니스 인근에서 숙박했던 호텔은 4성급이 아닌 모텔 수준으로 여행객들의 원성을 샀다. 

 

김씨가 여기어때투어 홈페이지에 작성한 후기를 보면 “종잇장처럼 얇은 벽 사이로 옆방 아저씨의 코고는 소리가 다 들려 잠을 이루지 못했고, 다 삭아 부스러진 검붉은 카페트를 떠올리면 아직도 온몸이 근질근질하다”고 했다. 또 “끌려다닌 변두리 식당의 손님은 대부분 우리 일행이 다였고, 특히 베니스 중국식당에서 먹은 양푼 비빔밥과 계란국은 수저를 들기 민망할 정도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일간스포츠에 “여행 막바지 일행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가이드가 사비를 들여 피자와 삼겹살을 추가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중략

 

https://naver.me/G1pR8FRf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94 02.07 61,0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9,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3,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6,3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900 이슈 얼마 전에 LA 갈비 음식점에 갔는데 간판에서부터 기세가 눌리는 엄청난 맛집이었음. 14:26 36
2987899 기사/뉴스 '슈돌' 정우, 깜찍한 모자도 완벽 소화…아기곰 변신 14:26 15
2987898 이슈 의외로 게으른 성격이였던 히틀러 14:23 355
2987897 기사/뉴스 [속보] 쿠팡 정보유출 3천367만명…배송지 등 1억4천800만건 조회 9 14:22 457
2987896 유머 폰지사기 한 방에 이해하기.gif 1 14:21 516
2987895 유머 고양이가 이정도로 똑똑하다고? 14:20 387
2987894 기사/뉴스 '올림픽 단독 중계' 논란에…방미통위원장 "중계권 협상법 개정 준비" 11 14:18 663
2987893 이슈 사이좋게 손 꼭 붙잡은 쌍둥이 남매 1 14:17 602
2987892 이슈 이렇게 씻어본 적 있다 없다 75 14:17 2,153
2987891 유머 밀라노 현지마트에서 파스타면 잔뜩 사서 나오다가 갑자기 팬 만난 박보검 ㅋㅋㅋㅋㅋ 6 14:16 1,775
2987890 이슈 트리플에스의 미래를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결정해주세요 3 14:16 318
2987889 기사/뉴스 [단독] 경찰, ‘색동원 성폭력’ 피해자 체내서 타인 추정 DNA 확보…국과수 의뢰 1 14:15 394
2987888 정치 與 "조국혁신당과 지방선거 전 합당 어려워" 의총서 공감대 7 14:15 142
2987887 이슈 4세대 이후 걸그룹 멜론 아티스트 팬 수 Top20 (~26.02.01) 1 14:15 282
2987886 이슈 씹론씹스크자식 때문에 트위터에 저급트윗 저급정보 넘친다 돈좀 벌어보겠다고 3년전 뉴스를 갖고와서 헤엑~ 여러분들 이거알고계셨어요?! 이러고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법은 바로 맛있는 김치를 쓰는거라네요~ 수준의 정보글쓰고 또 실제 존재하는 피해자가 있는 범죄사건을 뭔 가십처럼 들고오고 9 14:15 699
2987885 이슈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눈물 흘리던 백구가 2년 동안 한 일 24 14:15 1,541
2987884 이슈 은퇴 후 핸들러와 함께 사는 전경찰견 럭키 14:14 235
2987883 기사/뉴스 김수철, '은인' 안성기 생각에 눈물 쏟았다…"아무도 거들떠 안 볼 때 지원해줘" 1 14:14 373
2987882 기사/뉴스 "엎드려 절하며 광기"…거제 관광지 점령, 기괴한 중국인들 '파룬궁' 추측 4 14:14 715
2987881 이슈 전 화학연구원 강형호에게 딱맞는 포레스텔라 컨셉포토 1 14:13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