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급식보다 못한 식사, 숙소는 모텔급, 리뷰는 승인받고 올려라?
2,716 14
2026.02.09 14:57
2,716 14

여기어때투어 1인 520만원 유럽 패키지에 고객 불만

패키지 여행 피해 매년 증가… MZ세대도 눈뜨고 당해

 

“프리미엄 여행이라고 해서 둘이 1000만원 넘게 들였는데, 식사는 학교 급식보다 못하고 숙소는 모텔 수준. 21세기 대명천지에 아직 이런 패키지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서울에 사는 50대 직장인 김모 씨는 대학 입학을 앞둔 아들과 함께 유럽 패키지 투어를 떠났다가 낭패를 겪었다. 

 

아들에게 유럽 이곳저곳을 짧은 시간에 보여주기 위해 패키지 투어를 선택한 김씨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온라인투어 바이 여기어때투어(여기어때투어)를 통해 ‘프리미엄 서유럽 4국 10일’ 409만원(1인 기준)짜리 상품을 결제했다. 대한항공 직항 왕복 요금과 호텔 숙박비·식사비·관광지 입장료, 전용차량, 유로스타/TGV 초고속열차 2회 탑승 등이 포함된 금액이었다. 

 

그러나 여기어때투어는 출발 직전 ‘환차손’을 운운하며 15만원의 추가 결제를 요구했고, 현지에 도착하니 옵션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나 다름없었다. 김씨는 ▲옵션 투어 비용 510유로 ▲가이드·기사팁 110유로 ▲비자 발급 비용 등을 합쳐 1인당 약 520만원을 지불했고, 아들과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열흘 여행에 썼다.

 

하지만 김씨는 여행사가 홈페이지에 고지한 내용과 전혀 다른 프로그램에 깜짝 놀랐다. 전일정 4성급이라던 숙박 호텔은 출발 하루 전까지 알려주지 않았고, 10대 특식으로 소개한 식사는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이탈리아 베니스 인근에서 숙박했던 호텔은 4성급이 아닌 모텔 수준으로 여행객들의 원성을 샀다. 

 

김씨가 여기어때투어 홈페이지에 작성한 후기를 보면 “종잇장처럼 얇은 벽 사이로 옆방 아저씨의 코고는 소리가 다 들려 잠을 이루지 못했고, 다 삭아 부스러진 검붉은 카페트를 떠올리면 아직도 온몸이 근질근질하다”고 했다. 또 “끌려다닌 변두리 식당의 손님은 대부분 우리 일행이 다였고, 특히 베니스 중국식당에서 먹은 양푼 비빔밥과 계란국은 수저를 들기 민망할 정도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일간스포츠에 “여행 막바지 일행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가이드가 사비를 들여 피자와 삼겹살을 추가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중략

 

https://naver.me/G1pR8FRf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53 02.07 37,7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4,4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990 기사/뉴스 "부자 2400명 한국 떠났다" 받아쓴 언론, 너도나도 기사 삭제 17:01 49
2986989 이슈 키키 키야 지코 아무노래 챌린지 유행 당시 찍은 챌린지 영상 1 17:01 89
2986988 이슈 2026년 야생동물 사진 대중투표 부문 최종후보 2 17:00 101
2986987 정치 국민의 힘 유영하 의원, 대구시장 출마 선언 2 17:00 100
2986986 정보 백 텀블링 성공한 아틀라스(현대차 로봇) 17:00 136
2986985 기사/뉴스 지드래곤, 미미미누에 '1600만원' 선물 받고 동공지진…역대급 성덕 탄생 5 16:58 897
2986984 기사/뉴스 디시인사이드, 사모펀드에 2000억에 팔려... 반년 만에 본계약 체결 10 16:58 553
2986983 이슈 치와와는 귀척dna 때문에 혀를 넣지 않는다고 해요.jpg 3 16:58 570
2986982 이슈 깜도 안되는데 올림픽 + 월드컵 중계권을 사서 독점 중계한 JTBC.jpg 2 16:58 545
2986981 기사/뉴스 "생산만 하면 다 팔아줘요"..'임실 딸기' 인기 16:57 334
2986980 정치 '김성태 변호' 전준철 추천한 이성윤 "음모론 안타까워"…김어준 "알고 보니 해도 되는 인사"|지금 이 장면 7 16:56 146
2986979 유머 그시절 인기 많았던 SM 초창기 남돌들의 상큼풋풋한 노래 3곡 3 16:56 278
2986978 기사/뉴스 "기다리라 했는데 자리 비워?"···대구서 '경비원 폭행한' 주민, 벌금 50만 원 4 16:54 334
2986977 유머 브리저튼4 보던 팬들은 다 눈물 줄줄 흘렸던 장면 ㅠㅠㅠㅠㅠㅠ 1 16:53 1,256
2986976 유머 배우보다 더 업되어 있는 감독 3 16:53 899
2986975 이슈 최애가 내 좌석 옆을 걸어다니는 콘서트.jpg 2 16:53 889
2986974 이슈 어디로 갔을까? 자취 감춘 고양시 케데헌 고양 고양이 2 16:52 416
2986973 유머 슈퍼주니어 데뷔곡인 twins를 나는 안다? 모른다? 24 16:52 396
2986972 기사/뉴스 '막노동 버티고 은메달'…김상겸, 아내와 영상통화 중 눈물 4 16:51 601
2986971 이슈 주변사람들한테 맨날 '그렇게 살면 재밌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황민현 3 16:51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