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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휘문고 졸업식 달군 '이부진 장남' 임동현 군의 '네버엔딩스토리' [TF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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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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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 엄마 바라보며 세레나데 불러
이부진, 환한 웃음으로 아들에 박수
서울대 합격한 임군, 입시비결 공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동현 군이 속한 밴드부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임동현 군은 밴드부 보컬로 노래를 불렀다. /이새롬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동현 군이 속한 밴드부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임동현 군은 밴드부 보컬로 노래를 불렀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영하 15℃를 기록한 맹추위 속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을 찾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이모인 홍라영 전 리움미술관 총괄부관장과 함께 휘문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았고, 아들에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꽃다발을 건넸다. 졸업식이 치러진 1시간가량 이부진 사장은 아들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부진 사장은 9일 오전 아들 임 군의 졸업식이 열린 휘문고등학교에 참석했다. 임 군은 어머니 이부진 사장과 같이 초·중·고 교과과정을 모두 국내에서 밟았다. 어머니가 나온 서울 경기초등학교(옛 경기국민학교)를 시작으로, 휘문중학교와 휘문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부진 사장은 오전 9시 20분을 기해 학교에 도착했다. 그는 아들의 졸업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날씨가 너무 추운데 고생하신다"며 말을 아꼈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아들의 공연을 바라보고 있다. /박헌우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아들의 공연을 바라보고 있다. /박헌우 기자

 


이부진 사장은 강당 2층으로 이동해 자리에 앉았고, 졸업식은 9시 35분께 식전 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공연 무대에는 이부진 사장의 아들 임 군이 친구들과 함께 섰다. 임 군과 친구들은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와 신해철의 '그대에게' 두 곡을 간드러지게 소화했다. 박수갈채와 함께 아들의 노래가 시작되자 이부진 사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었다. 그 옆의 홍라영 전 총괄부관장은 카메라를 켠 채 손주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부진 사장은 아들을 내려다보며 두 손을 모은 채 노래를 들었고, 임 군은 노래를 부르던 중 어머니를 발견하기라도 하듯 2층을 향해 미소를 보냈다. 임군은 지난해 12월 말 학교 측으로부터 졸업식 축가 제안을 받았고, 한 달여 기간 동안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임 군의 노래를 들은 학부모들과 내빈들은 "생각보다 노래를 너무 잘한다", "음색이 중후하니 듣기에도 좋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졸업식이 시작되자 임 군은 또다시 단상 위에 섰다. 임 군은 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해 휘문고등학교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또 그는 학교장상과 서울시 강남구청장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이부진 사장은 아들이 호명될 때마다 웃음꽃을 피우며 박수를 보탰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아들 임동현군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식전 공연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아들 임동현군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식전 공연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부진 사장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을 알아보는 학부모들과 인사를 주고받았다. 한 학부모의 어린 자녀에게는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사람들과의 격의나 위화감 없이 행사장 내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

 

졸업식이 종료된 후 이부진 사장은 아들을 만나기 위해 1층 강당으로 내려갔다. 이 과정에서 이부진 사장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렸지만, 그는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사람들의 사진 요청에 일일이 응해줬다. 마치 유명 인플루언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이부진 사장을 향한 카메라의 셔터음은 끊이질 않았다.

 

이부진 사장은 사람들과의 사진 촬영을 마무리한 뒤, 어머니 홍라희 명예관장의 꽃다발을 아들 임 군에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홍라영 전 총괄부관장은 "할머니가 졸업을 축하한다고 보내주신 꽃다발이다"라며 임 군에 건넸다. 꽃다발을 받은 임군은 환한 미소로 어머니와 사진을 찍었다. 다만 이날 임 군의 졸업식에는 아버지 임우재 전 삼성전자 고문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임 전 고문은 이부진 사장과 지난 2020년 1월 이혼했다.

 

졸업생들은 임 군에 대해 "여기서 그냥 지나쳐도 모를 만큼 소탈하게 학교생활을 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워낙 좋아했던 친구라 이번 졸업식에서도 학교를 대표해 노래를 불렀다", "스타가 따로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며 귀띔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오른쪽 첫 번째)과 이모할머니인 홍라영 전 리움미술관 총괄부관장(왼쪽 첫 번째)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오른쪽 첫 번째)과 이모할머니인 홍라영 전 리움미술관 총괄부관장(왼쪽 첫 번째)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한 뒤 같이 교문을 나서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한 뒤 같이 교문을 나서고 있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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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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