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 도가니 사건’으로 불리는 색동원 성폭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색동원 시설장·종사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9일 색동원 시설장과 시설 종사자 1명에 대해 성폭력처벌법·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색동원은 인천 강화군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이다. 최근 이곳에서 지난해부터 거주 여성들이 시설장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색동원 시설장 A씨는 이런 의혹으로 지난해 4월부터 경찰 내사를 받았고 강화군도 지난해 12월 색동원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비공개 보고서에는 색동원에서 거주했던 여성 장애인 19명이 A씨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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