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김정호 한국경제 사장은 오전 회의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한국경제 사측은 예정된 주총을 앞당겨 열고 차기 사장 인선 과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9일 한국경제 사측은 미디어오늘에 "사장께서 오늘 회의 때 '모든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히셨다"고 전했다. 한국경제 사측은 "차기 사장 인선 과정을 서두르겠다. 당초 주총 일정보다 빨리 가져갈 계획"이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한국경제신문 소속 5명이 선행매매 혐의에 연루됐다는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6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5일 본사 일부 간부와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 혐의로 관계 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누구보다 엄격하게 법령과 취재윤리를 준수해야 할 언론사 구성원이 이처럼 불미스러운 혐의에 연루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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