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도군수 “외국인 여성수입” 망언…외교 문제로 번져
2,000 25
2026.02.09 10:56
2,000 25
RpPvFy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의 '외국인 여성 수입' 발언이 결국 외교 문제로까지 번졌다. 이 발언은 베트남 현지 매체에도 보도되면서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전남도와 진도군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9일 여성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도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서 발생한 진도군수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정부, 깊은 상처를 받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에게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운홀 미팅 질의 과정에서 나온 '수입' 등 표현은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것으로, 어떠한 맥락에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는 전남도가 지향해온 인권 존중·성평등·다문화 포용의 가치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했다. 


특히 베트남이 전남도와 각별한 의미를 지닌 나라라는 점에서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현재 다수의 베트남 출신 도민들이 전남지역에 정착해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호치민시·껀터시·동나이성과는 문화관광·농업·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일이 더욱 뼈아프고 부끄러운 일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를 입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젊고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미팅' 토론 과정에서 인구소멸 대책과 관련해 "외국인 여성을 수입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군수는 "인구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해서, 정 뭣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좀 수입해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이런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 사안은 우리나라 주요 매체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도 자세히 보도됐다. 

파장이 커지자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지난 6일 전남도에 서한을 보내 항의의 뜻을 전했다. 항의 서한에서 베트남은 김 군수의 발언이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명시하며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여성단체들은 오는 10일 진도군청 앞에서 김 군수의 발언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3458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49 02.07 37,3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4,4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958 유머 한글인데 이해 불가 안내문 1 16:39 118
2986957 정치 김민석 총리를 대정부질문에서도 견제하는 친문반명 근황 16:39 46
2986956 이슈 드디어 캐시 선물하기 기능 생기는 듯한 리디 16:39 52
2986955 이슈 배드버니 슈퍼볼 LIX (제 59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 풀 영상 16:39 51
2986954 이슈 지드래곤 저스피스재단 x 부창제과 콜라보 호두과자 출시 3 16:37 360
2986953 정치 [단독]청와대 “통합 논의 계속 맞는가 싶어”.. "지선전 불가할 듯" 입장 밝혀 2 16:37 162
2986952 유머 은근 이런 프러포즈를 좋아할 사람들이 많다 10 16:36 550
2986951 이슈 아웃겨 왼쪽이 원본이고 3대남 현실몸매짤인데 누가 표독하게 ai돌려서 오른쪽 사진 돌아다니는 중 10 16:36 701
2986950 이슈 막방 때마다 팬들 취향 정확히 알고 말아오는 아이들 16:36 153
2986949 유머 나 진짜 jtbc 때문에 밀라노올림픽 보는 내내 이광수 됨.x 6 16:34 1,029
2986948 이슈 말 없는 승마대회 16:34 130
2986947 이슈 키키 수이 공식 트위터 업뎃 🦩 16:33 128
2986946 이슈 폭등하는 컴퓨터 SSD 가격 근황 10 16:33 1,066
2986945 이슈 (서울 마포구 연남동/성산동 덬들 주목) 부모님댁에 맡겼다가 주인 찾으러 탈출 했데요 혹시 발견하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려요 사례금도 있다고 합니다 18 16:32 1,379
2986944 이슈 키키 막내나이 체감해보기 16:32 229
2986943 이슈 14평 구옥 셀프 인테리어 (아기자기 존예) 3 16:31 948
2986942 유머 감독이 애교 개낀다는 왕사남 무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6:31 668
2986941 이슈 사람 취향마다 갈린다는 SM 남돌 비주얼 멤버 29 16:28 996
2986940 유머 대학교 6년 직속선배을 힘으로 눌러버리는 후배 실존 1 16:28 807
2986939 이슈 💿 베이비몬스터 역대 타이틀곡 멜론 진입/피크 16:28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