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은 오심 논란 동메달, 한국은 정정당당 은메달… 국격 차이 드러났다
3,028 11
2026.02.09 09:47
3,028 11

중국의 쑤이밍이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오심 논란에 휘말렸다. 반면 한국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는 ‘맏형’ 김상겸이 아무런 논란 없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상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벤야민 카를에 0.19초 차로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김상겸은 당초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 후보와 멀리 떨어져 있는 언더독이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17위, 2018년 평창올림픽 15위, 2022년 베이징올림픽 24위를 기록했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16강 진출이 현실적인 목표였다.


김상겸은 16강을 예선 8위로 통과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그러나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김상겸의 메달을 예상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김상겸은 16강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를 만나 승리를 거뒀다. 코시르가 주행 중 중심을 잡지못하며 완주에 실패했다. 8강에서는 세계랭킹 1위이자 예선 1위인 이탈리아의 로날드 피슈날러를 꺾었다. 이번에도 피슈날러가 중심을 잃으며 완주에 실패했다.


두 번이나 상대가 완주에 실패한 것은 분명히 큰 행운이었다. 그러나 김상겸은 레이스 중반까지 대등한 레이스를 펼쳤고 이러한 과정이 그들의 실수를 이끌어냈다.


4강에서는 제대로 실력을 보여줬다. 김상겸은 4강에서 불가리아의 테르벨 잠피로프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잠피로프를 압도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카를과 일진일퇴의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행운과 실력을 앞세워 정정당당하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선수간의 접촉이 없는 기록 경기였기에 오심 논란도 없었다.


kRjYMM

반면 중국의 쑤이밍은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쑤이밍은 8일 이탈리아 발렌티나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에서 총점 168.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빅에어는 채점제 종목이다.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점수로 환산하는데 결선에선 세 차례 시도를 펼친 뒤 점수가 높은 두 차례 점수를 합산한다.


쑤이밍의 3차 시도 중 도마가 오심 논란에 휘말렸다. 바닥을 짚는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점수가 높았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8일 “"쑤이밍이 마지막 시도에서 착지 도중 양손으로 바닥을 짚는 명백한 실수를 범했으나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80.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주장은 큰 힘을 얻었고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중국이 지난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홈 편파판정 논란’으로 인해 오명을 얻었던 터이기에 누리꾼들 중 일부는 중국의 심판매수를 주장했다.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중국 선수단에 대한 반감은 더욱 높아진 셈이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의 국격을 높인 김상겸, 동메달을 따냈지만 오심 논란에 휩싸인 쑤이밍. 두 나라를 바라보는 세계인들의 시선은 명백히 다르다. 동계올림픽에서 국격의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2451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27 02.07 32,6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2,5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7,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673 유머 지우개가 자꾸 사라지는 이유 12:05 28
2986672 정치 문어게인 시원하게 패는 클리앙 용자 10 12:04 315
2986671 이슈 미야오 수인 ARENA HOMME+ FEBRUARY 2026 비하인드 포토 12:03 26
2986670 이슈 오타쿠들한테 존나 화제되고 있는 애니 게이 커플...twt 12:03 269
2986669 기사/뉴스 '휴민트’ 박정민 “화사와 무대, 이 악물고 안 봐…엄한 걸로 스타 된 기분” [인터뷰] 2 12:01 424
2986668 이슈 오늘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하던 배드버니가 갑자기 5살 꼬마에게 지난주에 탄 자기 그래미 트로피 준 이유.🥹 2 12:01 437
2986667 기사/뉴스 라포엠, 서울 이어 부산까지 '라포엠 심포니' 성황 마무리 12:00 38
2986666 유머 망아지와 노는 아기(경주마×) 1 11:59 40
2986665 이슈 주말에 리니지 클래식을 출시했던 엔씨소프트 근황 5 11:59 529
2986664 이슈 파마하고 온 집사 못 알아보는 중 4 11:57 821
2986663 이슈 고덕 아르테온 입주민 대표가 학교장 면담 요청 공문 보냄 ㄷㄷ 139 11:55 7,637
2986662 정보 노안 테스트.. 13 11:55 957
2986661 기사/뉴스 김포골드라인, 부실 운영 드러나… 김포시 반발, 강력 대응 11:55 255
2986660 이슈 시청자들한테 귀엽다고 반응 터지는 어제자 마니또 클럽 제니 1 11:55 546
2986659 이슈 대한민국을 바꾼 전설의 댓글 34 11:54 2,435
2986658 유머 책상에 의자 안넣고 자면 귀신이 거기앉아서 쳐다본대서.. 8 11:52 860
2986657 유머 코리안 패치 완료한 chat GPT 8 11:52 1,073
2986656 유머 여기에 왜 인간이... 1 11:51 402
2986655 유머 시어머니한테 차단 당했어요 6 11:50 2,299
2986654 기사/뉴스 이 대통령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얼마든지 집 사는 것도 이상해" 20 11:50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