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은 오심 논란 동메달, 한국은 정정당당 은메달… 국격 차이 드러났다
3,400 12
2026.02.09 09:47
3,400 12

중국의 쑤이밍이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오심 논란에 휘말렸다. 반면 한국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는 ‘맏형’ 김상겸이 아무런 논란 없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상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벤야민 카를에 0.19초 차로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김상겸은 당초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 후보와 멀리 떨어져 있는 언더독이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17위, 2018년 평창올림픽 15위, 2022년 베이징올림픽 24위를 기록했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16강 진출이 현실적인 목표였다.


김상겸은 16강을 예선 8위로 통과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그러나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김상겸의 메달을 예상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김상겸은 16강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를 만나 승리를 거뒀다. 코시르가 주행 중 중심을 잡지못하며 완주에 실패했다. 8강에서는 세계랭킹 1위이자 예선 1위인 이탈리아의 로날드 피슈날러를 꺾었다. 이번에도 피슈날러가 중심을 잃으며 완주에 실패했다.


두 번이나 상대가 완주에 실패한 것은 분명히 큰 행운이었다. 그러나 김상겸은 레이스 중반까지 대등한 레이스를 펼쳤고 이러한 과정이 그들의 실수를 이끌어냈다.


4강에서는 제대로 실력을 보여줬다. 김상겸은 4강에서 불가리아의 테르벨 잠피로프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잠피로프를 압도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카를과 일진일퇴의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행운과 실력을 앞세워 정정당당하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선수간의 접촉이 없는 기록 경기였기에 오심 논란도 없었다.


kRjYMM

반면 중국의 쑤이밍은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쑤이밍은 8일 이탈리아 발렌티나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에서 총점 168.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빅에어는 채점제 종목이다.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점수로 환산하는데 결선에선 세 차례 시도를 펼친 뒤 점수가 높은 두 차례 점수를 합산한다.


쑤이밍의 3차 시도 중 도마가 오심 논란에 휘말렸다. 바닥을 짚는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점수가 높았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8일 “"쑤이밍이 마지막 시도에서 착지 도중 양손으로 바닥을 짚는 명백한 실수를 범했으나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80.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주장은 큰 힘을 얻었고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중국이 지난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홈 편파판정 논란’으로 인해 오명을 얻었던 터이기에 누리꾼들 중 일부는 중국의 심판매수를 주장했다.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중국 선수단에 대한 반감은 더욱 높아진 셈이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의 국격을 높인 김상겸, 동메달을 따냈지만 오심 논란에 휩싸인 쑤이밍. 두 나라를 바라보는 세계인들의 시선은 명백히 다르다. 동계올림픽에서 국격의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2451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70 00:05 22,1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2,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1,7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62,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3,8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273 이슈 안재현 X 포토이즘 OPEN 17:23 96
2989272 정치 [이매진] 충주로 간 이재명 대통령~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현장 방문 행사 무편집 풀영상 2 17:23 83
2989271 기사/뉴스 로이터 "중 바이트댄스, 자체 AI 칩 개발 중…삼성과 위탁 생산 협상" 17:22 90
2989270 유머 여돌덬들 깜짝 놀란 세븐틴 부승관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 17:22 448
2989269 유머 무용수들의 퍼포먼스와 한 아저씨 ㅋㅋㅋ 1 17:21 148
2989268 이슈 어제 쇼트트랙에서 넘어졌던 미국 선수 인스타스토리 16 17:17 2,787
2989267 유머 얼죽아의 숨겨진 진짜 의미 2 17:17 420
2989266 정치 오늘 이재명 대통령님을 만나서 대통령이 살인미수 당했을 때 썼던 일기장을 보여주는 지지자분ㅠㅠㅠ 26 17:15 1,038
2989265 이슈 다시 옷장에 들어가기엔 애매하고 빨기에도 애매한 옷을 걸어두는 전용의자 4 17:14 1,158
2989264 이슈 관광객을 놀라게 한 병마용 3 17:13 614
2989263 이슈 7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해치” 2 17:11 324
2989262 이슈 예쁜이들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수있어 (소시 수영 인스스) 5 17:11 867
2989261 유머 반대쪽에 계단이 있지만 굳이 어려운 길로 등반하는 루이바오🐼💜 10 17:10 825
2989260 이슈 2030세대 주요 암 발생자수 추이.jpg 85 17:05 5,097
2989259 이슈 2026 Apink 8th Concert <The Origin : APINK> 🎟️LIVE & VOD TICKET OPEN 에이핑크의 데뷔 15주년 단독 콘서트, 빅크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로 만나보세요🩷 4 17:05 122
2989258 이슈 F1 무비 속편 제작중 22 17:04 885
2989257 유머 돌소파 위에 사람처럼 앉아서 식사중인 루이바오🐼💜🩷 23 17:04 1,119
2989256 기사/뉴스 현직 검사 "검찰청 폐지 위헌" 헌법소원…헌재서 각하 13 17:03 800
2989255 이슈 디씨(디시인사이드)에 인터뷰 올려서 팬들 사이에서 말나오는 걸그룹 14 17:02 2,111
2989254 이슈 자매 얘기 전시 제발 금지했으면 좋겠는 달글 160 17:02 1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