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동계올림픽 하는 줄도 몰랐어요”…위기의 JTBC, 시청률 1%대에 부정 여론까지 [줌인]
2,094 11
2026.02.09 09:22
2,094 11

JTBC가 독점 중계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시작됐다. JTBC는 그간 지상파 3사(KBS·MBC·SBS)를 상대로 중계권 재판매 시도를 해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단독으로 올림픽을 중계하게 됐다. 지상파 3사가 올림픽 중계에서 빠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JTBC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오는 2032년까지 열리는 총 4번의 동·하계 올림픽과 오는 6월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 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일각에선 향후 대회에 대해서도 재판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시 회사를 온전히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경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방송가에서는 JTBC가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들인 비용이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JTBC는 네이버에 중계권을 판매하는 데 성공하는 등 수익 회수에 나섰지만, 지상파 3사와 협상 없이는 막대한 중계료 부담을 해소하긴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더욱이 JTBC는 이미 상당한 경영적 부담을 안고 있다. 2020년 1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JTBC는 지난 5년 동안 적자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2023년에는 70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구조조정까지 단행했다. 이듬해 적자폭은 386억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경영 상황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사활을 건 올림픽 중계조차 효과가 미미하다는 데 있다. 실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컬링 믹스 더블’ 2부는 1.5%(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7일 방송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컬링 믹스 더블/루지/피겨스케이팅 단체전 2부’는 1.7%에 그쳤다.


...



이번 동계올림픽을 어떻게든 무사히 끝마친다 해도 올해 6월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을 비롯해 앞으로 2032년까진 JTBC가 독점 중계해야 할 스포츠 빅 이벤트가 줄줄이 남아있다. JTBC는 남은 대회들에 대한 중계권 재판매를 놓고 지상파 3사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협상이 잘 되더라도 중계권 확보에 들인 비용을 온전히 회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포츠 중계권과 녹록지 않은 주머니 사정에 이미 일부 프로그램 제작에는 제동이 걸린 상태다. ‘JTBC 대표 예능’이라고 홍보에 열을 올려 온 ‘최강야구’는 폐지설에 휩싸였고, 상반기 론칭 예정이던 신규 예능 ‘동네한턱’은 돌연 제작이 무산됐다. 내부에서는 올해 신규 예능 제작이 사실상 ‘올스톱’ 상태란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공식적인 입장은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함”이지만, 재정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광고들은 거의 완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빚을 내서 산 중계권을 커버하기엔 부족하다. 향후 개최될 월드컵 등 남은 대회들에 대한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잘 되길 바랄 뿐”이라며 “내부에서는 최악의 경우 추가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931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41 02.07 36,4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2,5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864 이슈 순수 재미 레전드인 풍자 신기루 티키타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 15:14 320
2986863 정치 [전준철은 정말 착한 검사인가?] 이화영 변호했던 김광민 변호사가 이화영 만나 직접확인한 내용 15:14 80
2986862 이슈 나나 하차 후 합류한 것에 대해 부담은 없었다는 신세경 15:13 863
2986861 유머 무슨 말이야? 15:13 105
2986860 기사/뉴스 “39년8개월 초등교사 퇴직금 1억40만원·연금 월 325만원" 온라인 시끌 9 15:13 512
2986859 유머 귀엽고 사랑스럽게 해줘 -> 김포 사는 사람처럼요? 1 15:13 168
2986858 이슈 콘서트 선예매구역과 일반예매구역 표현이 독특한 그룹 15:12 361
2986857 이슈 김남길이 수양 박보검이 안평으로 나오는 영화 <몽유도원도> 첫 스틸뜸 11 15:11 919
2986856 이슈 영화 [미니언즈 & 몬스터즈] 예고편에 나온 블랙핑크 노래 1 15:10 159
2986855 유머 여동생 부츠 훔쳐 간 오빠 11 15:10 1,185
2986854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에 1억4000만원 그림 건넨 혐의, 무죄 판결 나왔다 44 15:08 949
2986853 이슈 염정아 x 차주영 x 김혜윤 <랜드> 첫 스틸컷 5 15:08 629
2986852 정보 서울시 아파트/오피스텔 거래유형별 매물 증감 현황(1월1일 대비 현재 매물) 4 15:08 315
2986851 유머 ??? : 오빠 어흥 한 번만 적어주세요.twt 1 15:06 634
2986850 정치 전직 한국사 강사 전모씨의 빅픽쳐 15 15:06 1,308
2986849 유머 액운 맞이 할 것 같은 펭수 액막이 인형 실물 5 15:06 632
2986848 유머 웅니가 밀때는 밀려나지만 웅니는 밀어내지 못하는 후이바오💜🩷🐼🐼 9 15:05 667
2986847 이슈 평민 출신 재벌 아이유x국민이 사랑하는 왕족 변우석 두 사람의 계약 결혼 커밍 순…!💖 [21세기 대군부인] 4월 웨이브 첫 공개! 6 15:04 568
2986846 유머 27살 유치원 교사한테 장가오실 의사분? 32 15:04 2,638
2986845 이슈 연준 복근 크게 걸려있는 오사카 도톤보리 앞 근황 5 15:03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