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정진우 감독 별세, 반려견 산책 중 낙상→코로나 감염
5,765 16
2026.02.09 07:47
5,765 16

HnOpaV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대표작을 남긴 정진우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정 감독은 지난 8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두 달여 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해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 직전에는 죽마고우였던 임권택 감독, 동아수출공사 이우석 회장 등이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인은 지난 1962년, 24살의 나이에 최무룡·김지미 주연 영화 ‘외아들’을 연출하며 당시 한국 최연소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배신’을 연출했으며, 1970년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과 ‘동춘’ 등을 선보였다.고인의 대표작은 1980년 개봉한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다. 이 작품으로 제1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이듬해 개봉한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는 제2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1995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까지 총 54편을 연출했고,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우진필름을 통해 총 135편을 제작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고인은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1972년 ‘섬개구리 만세’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했고, 1985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10대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3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했다.

이뿐 아니라 한국영화감독협회 창립(1967), 영화복지재단 설립(1984) 등을 주도하며 영화인들의 권익 향상에 앞장섰다. 아울러 1989년에는 복합상영관 씨네하우스를 설립하는 등 영화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9/0005634293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49 02.07 37,3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3,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947 이슈 키키 수이 공식 트위터 업뎃 🦩 16:33 31
2986946 이슈 컴퓨터 SSD 가격 근황 16:33 186
2986945 이슈 (서울 마포구 연남동/성산동 덬들 주목) 부모님댁에 맡겼다가 주인 찾으러 탈출 했데요 혹시 발견하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려요 사례금도 있다고 합니다 7 16:32 472
2986944 이슈 키키 막내나이 체감해보기 16:32 99
2986943 이슈 14평 구옥 셀프 인테리어 (아기자기 존예) 1 16:31 359
2986942 유머 감독이 애교 개낀다는 왕사남 무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31 269
2986941 이슈 사람 취향마다 갈린다는 SM 남돌 비주얼 멤버 19 16:28 569
2986940 유머 대학교 6년 직속선배을 힘으로 눌러버리는 후배 실존 16:28 502
2986939 이슈 💿 베이비몬스터 역대 타이틀곡 멜론 진입/피크 16:28 119
2986938 정치 어느새 12.3 내란이 고인물이 되어 버린 쏘리재명 6 16:27 412
2986937 이슈 아이폰17 시리즈중 일반모델 판매량이 의미있게 늘어남 10 16:27 659
2986936 유머 5억년 버튼, 철학자 VS 과학자.jpg 7 16:27 385
2986935 이슈 아빠랑은 전혀 안 닮았다는 나주환 딸. 7 16:26 643
2986934 이슈 연예인 유튜브인데 친숙함이 느껴지는 길거리 토스트 만들어먹는 영상 3 16:24 1,125
2986933 유머 안싱글벙글 인도네시아 KF-21 통수 근황 22 16:22 1,715
2986932 유머 결혼 60년간 이혼생각을 단한번도 해본적 없는 할머니 2 16:21 1,325
2986931 유머 카페에서 자리 8시간 넘게 차지하는데 욕안먹는 손님 10 16:21 2,816
2986930 유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20년 넘게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1 16:20 384
2986929 유머 :@ 우리동네에는 당근에 아예 여미새남미새모임이 생김 17 16:20 1,402
2986928 이슈 작년에 제일 처음으로 올라왔던 아이폰 17 프로 시리즈 색상 루머 jpg 13 16:18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