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 연루’ 군 장성 등 23명 “중징계 이의 있다” 불복···국방부에 항고
876 19
2026.02.08 17:37
876 19
지난 3일 기준 계엄에 연루돼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군 장성 등 31명 가운데 23명이 징계위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나머지 8명 중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만 항고를 포기했고, 7명은 해당 날짜까지 항고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2차 계엄 준비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계엄버스’ 구성에 관여했거나 버스에 탑승했다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육군 장성들은 대부분 항고를 제기했다. 계엄버스 탑승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고현석 전 육군본부 참모차장(파면), 계엄버스에 탑승했던 김상환 전 육군본부 법무실장(강등) 등이다. 계엄버스에 탑승해 정직 처분을 받은 장성 9명도 항고했다.

계엄사령부 편성 및 운영에 관여해 징계 처분을 받은 이들도 항고를 제기했다. 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은 이재식 전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파면)을 비롯해 김흥준 전 육군 정책실장(파면), 조종래 전 육군 정보작전참모부장(파면) 등이다.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도 징계위 파면 처분에 불복하고 지난달 중하순 무렵 전원 항고했다.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봉쇄 계획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도 지난달 말 파면 처분을 받고서 모두 항고했다.

항고를 포기한 것은 지난 3일 기준 곽종근 전 사령관 한 명뿐이다. 곽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서 증언한 내용 등이 참작돼 파면 처분보다 한 단계 낮은 해임 처분을 받았다.

지난 3일 기준 항고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은 총 7명이다. 최근 파면 처분을 받은 김현태 전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과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여단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 또한 항고를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

군인사법에 따르면 국방부 장관이 징계권자인 경우 이를 심사하기 위한 항고심사위원회를 국방부에 둘 수 있다. 계엄 연루자 징계를 국방부가 주관해온 만큼 항고 심사 역시 국방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까지 항고를 제기한 23명의 심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징계위 결정에 항고한 군 장성 상당수는 앞으로 법원에 행정소송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군 간부 출신 변호사는 기자와 통화에서 “항고를 제기해 징계 수위가 한두 단계 정도 감경되는 경우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무혐의까지 나올 가능성은 낮다”며 “항고를 통해 감경 처분을 받을 경우 장기적으로 행정소송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265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79 02.03 85,3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0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7,8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6,8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209 기사/뉴스 [속보] '충격' 배추보이 이상호, 16강에서 탈락…8년 만의 메달 도전 무산 1 21:42 178
2986208 이슈 현재 파묘된 정종연 프로 팬덤들의 만행 (더 지니어스, 대탈출, 미스터리 수사단 등) 21:42 171
2986207 이슈 악마와 계약해서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만화 21:41 189
2986206 이슈 관악산에 노루가 뛰논다를 영어로 말해보세요. 1 21:41 229
2986205 이슈 6년전 오늘 첫방송 한, PLAYLIST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 1 21:40 56
2986204 이슈 나 해외 파견 기자인데 방금 해고됨, 근데 귀국은 알아서 하래 3 21:39 863
2986203 유머 부산사람 긁기 전문인 일본인 2 21:39 402
2986202 유머 육아 난이도 극상승하는 어디서든 눕고 보는 아기들.jpg 19 21:37 1,654
2986201 이슈 늙지 않는 배우…jpg 12 21:34 1,794
2986200 이슈 대리모는 언제쯤 합법화 될까요ㅠ 52 21:34 2,273
2986199 이슈 처음 보는 스타듀밸리 작물 실물 모습 9 21:34 1,082
2986198 유머 아내를 보면서 착각했던것들 4 21:33 1,179
2986197 기사/뉴스 [속보]김상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8강 진출! 잔 시코르의 실수. 김상겸의 승리 [2026 밀라노] 6 21:32 803
2986196 이슈 취업 잘되는과의 대명사였다가 AI 시대가 오면서 취업난을 정통으로 맞고있다는 학과 16 21:32 2,599
2986195 유머 ???:젊은 여자랑 밥 먹으니 좋다 7 21:31 1,220
2986194 이슈 7년전 오늘 첫방송 한, JTBC 드라마 “리갈하이" 1 21:31 225
2986193 유머 젓가락을 안준다는 핀란드 군대 ㄷㄷㄷ 5 21:30 1,973
2986192 이슈 진짜 개킹받는 도경수 하이디라오 착장모습 5 21:30 1,171
2986191 정치 [단독] TK 통합법 특례, 정부 대거 거부 4 21:30 615
2986190 유머 케톡 : 난 장현승 프롬 이게 진짜 웃겼음.jpg 16 21:28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