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쳤다' 피겨에서 백덤블링 작렬! 실화냐, 무려 50년만 '금기의 벽' 깨졌다 '감동 가득 소감까지' [밀라노 올림픽]
4,033 20
2026.02.08 15:52
4,033 20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금기의 기술로 사라졌던 이른바 '백덤블링(백플립)'이 무려 50년 만에 등장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 랭킹 1위' 일리야 말리닌(22·미국)이 마지막 순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음악이 경기장을 휘감은 가운데, 말리닌은 쿼드러플 플립, 트리플 악셀 등 고난도 동작들을 착실히 수행했다.

그러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말리닌이 잠시 숨을 고르는가 싶더니, 백플립(Back flip·공중 뒤돌기) 기술을 펼친 것이다.

그의 깜짝 백플립에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 운집한 관중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피겨 무대에서 백플립은 지난 1976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올림픽 당시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테리 쿠비츠카가 처음 선보였다.

하지만 이 기술은 더 이상 피겨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다. 국제빙상연맹(ISU)이 백플립 기술은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를 들어 이듬해 금지해 버린 것이다. 만약 백플립 기술을 사용할 경우, 감점을 부과하기로 했고 더 이상 백플립을 시도하는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백플립 기술을 펼치다가 감점받은 선수도 있었다. 1998년에 열린 제18회 나가노 동계올림픽. 프랑스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수리야 보날리가 그 주인공이었다. 그는 연기 도중 백플립 기술을 시도했고, 넘어지지 않은 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다소 성격이 달랐다. 당시 경기는 보날리의 은퇴 무대였으며, 또 유럽계와 아시아계에 비해 아프리카계가 외면받는 그 시기 피겨계에 항의하는 뜻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어쩌다 이 백플립 기술이 다시 밀라노 올림픽에 등장한 것일까. ISU가 최근 백플립 기술을 다시 펼칠 수 있도록 허락했기 때문이다.

ISU는 2024년 6월 "고난도 기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 피겨 경기에서 백플립 기술을 금지하는 건 더 이상 논리적이지 않다"고 했고, 이에 다시 정식 기술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말리닌이 무려 50년 만에 금기의 벽을 깨트리고 백플립 기술을 펼친 것이다.

 

 


https://m.sports.naver.com/milanocortina2026/article/108/000340661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18 02.07 29,4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1,7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7,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527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2 10:06 58
2986526 이슈 도쿄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고향인 홋카이도 돌아와서 숙박업 하시는데 겨울에만 일하는데도 이전보다 더 잘버신대 18 10:02 1,743
2986525 기사/뉴스 [단독]'대세' 이수지X정이랑 '자매치킨'으로 다시 뭉친다…'자매다방' 열기ing 10:01 308
2986524 정보 토스 4 10:01 461
2986523 이슈 올림픽 팬 직캠영상도 짤림ㄷㄷ 9 10:00 836
2986522 정보 네이버페이5원 받아가숑 14 10:00 584
2986521 이슈 얼굴 3번 보고 고백공격을 당한 트위터 9 09:56 1,461
2986520 정치 박수현 "합당 의총서 논의, 정청래 대표가 한발 양보한 것" 49 09:53 800
2986519 기사/뉴스 일본 금·은 싹쓸이 뒤엔 오심 논란 "中, 양손 짚었는데 왜 동메달이야?" 2 09:52 1,381
2986518 기사/뉴스 ‘폭풍성장’ 지승준, ‘슛돌이’는 잊어라…‘오인간’ 정배 등장 36 09:51 3,228
2986517 유머 화순 만연사의 설경을 보자 3 09:50 610
2986516 기사/뉴스 중국은 오심 논란 동메달, 한국은 정정당당 은메달… 국격 차이 드러났다 11 09:47 1,769
2986515 이슈 리바이스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jpg 25 09:46 2,919
2986514 이슈 부자 2400명 탈출 없었다 26 09:45 2,629
2986513 정치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오늘 본회의 의결 전망 6 09:44 177
2986512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불닭브랜드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합류 7 09:43 736
2986511 기사/뉴스 ‘잔인한 중계’가 ‘냉정한 경쟁’과 만날 때 [김양희의 스포츠 읽기] 2 09:42 662
2986510 이슈 우리가 항상 일본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혐짤 있음) 6 09:40 1,637
2986509 이슈 어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이탈리아 선수의 인터뷰에 난입한 아들이 화제가 됨ㅋㅋㅋㅋ 18 09:39 4,196
2986508 정치 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재판 받고 있는 김현태 근황 8 09:38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