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처녀 수입하자" 진도군수 발언에…전남도, 베트남 대사관에 사과 예정
2,478 32
2026.02.08 14:18
2,478 32
ShHoKR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 생방송에서 인구 소멸 문제를 거론하며 "스리랑카나 베트남 처녀들을 수입하자"는 김희수 진도군수의 발언의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8일 전남도는 스리랑카와 베트남 대사관에 사과문을 보낼 예정이다. 여성단체들은 오는 10일 진도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논란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에서 "광주전남이 통합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해서 정 못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좀 수입을 해서 농촌 총각들 장가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김 군수는 5일 사과문을 내고 "해당 발언은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결혼·출산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산업 활성화만으로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광주·전남 통합 지자체 및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남도는 7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진도군수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정부, 깊은 상처를 받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차별적 언행 재발 방지를 위한 인권·성인지 감수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타운홀 미팅 질의 과정에서 나온 '수입' 등 표현은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것으로, 어떠한 맥락에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도가 지향해온 인권 존중·성평등·다문화 포용의 가치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를 입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젊고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사과했다.

베트남 대사관은 김 군수의 발언 이후 지난 6일 전남도에 서한을 보내 항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청 홈페이지에는 김 군수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https://naver.me/GlRFXMTq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298 02.07 23,3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0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7,8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9,2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6,8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176 정치 이진숙 광주 강연 시도, 광주시장 "5·18 폄훼자가 마이크를? 광주는 무대 아냐" 21:16 2
2986175 이슈 황민현이 제안하는 내향인 팬이 황민현 만났을 때 아는 척 하는 법 21:16 34
2986174 유머 하츠투하츠 지우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1:15 135
2986173 기사/뉴스 [단독] 80여 명 이미 '현금화'…130억 원 규모 '미회수' 2 21:15 381
2986172 이슈 진짜 죽을거같은 오늘자 길거리 상황.jpg 13 21:13 1,754
2986171 이슈 어쩌면 오늘 우리 모습이었을지도 모를 백호(강동호) 쇼츠 1 21:11 197
2986170 기사/뉴스 극장가 1위 ‘왕과 사는 남자’ 강원 관객 만났다 8 21:08 889
2986169 유머 어떤 사람의 왕사남 후기 12 21:08 1,459
2986168 이슈 19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황혼의 사무라이" 21:08 64
2986167 이슈 TWS (투어스) '다시 만난 오늘' Performance Film Teaser 7 21:07 172
2986166 유머 이상한 황소동상 12 21:04 2,068
2986165 정보 일본 중의원 의석수의 의미 5 21:03 1,049
2986164 이슈 2026 김세정 FAN CONCERT '열 번째 편지' TO SEOUL 비하인드 21:02 81
2986163 유머 모범수가 된 남편 4 21:01 1,953
2986162 정치 정청래 앞에서 필요한 민생 법안 하나 하나 열거하며 민생법안 처리 호소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21 21:00 943
2986161 유머 요즘 OCN 상단 자막 폼 28 20:58 4,019
2986160 유머 인기 남돌의 데뷔 전 아프리카tv 방송 시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20:57 1,989
2986159 이슈 오늘자 장현승 팬싸 간 덬들 난리난 이유.jpg 231 20:52 23,231
2986158 기사/뉴스 [단독] "노력 도둑맞았다"…두쫀쿠 원조 논란에 '본인 등판' 22 20:50 2,669
2986157 이슈 믾은 사람들이 느낀다는 시간삭제 47 20:49 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