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복에 올리브유 먹으면 체지방 태운다고?”… 사실일까
4,551 26
2026.02.08 12:25
4,551 26

올리브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 지방 연소모드 켜진다"… 소셜미디어 광고 확산



올리브유가 몸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침 공복에 먹으면 지방연소 모드가 켜진다'는 제품 광고까지 나오고 있다. 올리브유가 위에서 퍼지면 간이 이를 '당 없는 연료'로 인식해 체지방 분해를 지시한다는 주장이다.


마치 올리브유가 다이어트와 비만을 구할 치료제인 것처럼 홍보된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는 결정적인 오류가 있다. 간은 특정 음식이 들어왔을 때 체지방을 태우라는 신호를 단독으로 내리는 기관이 아니라는 점이다.

간은 명령을 내리는 기관이 아니라 섭취된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거나 남으면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올리브유 섭취로 지방연소 모드가 켜진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설득력이 낮다.

체지방 연소는 지방 섭취가 아니라 에너지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 지방 연소가 일어나는 조건은 공복 시간이 길어졌거나 탄수화물 섭취가 제한됐을 때다. 또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가 늘거나 전체 열량 섭취가 부족할 때도 몸에 지방이 연소된다.

활성산소 생성 억제하고 혈당 안정… 담낭 질환 있다면 조심



그렇다고 공복에 먹는 올리브유의 건강 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올레산은 혈액 속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유지한다.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올리브유에 풍부한 폴리페놀·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을 늙게 하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공복이나 식사와 함께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혈당이 천천히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역류성식도염을 앓는 사람이 빈속에 올리브유를 먹으면 속쓰림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할 수도 있다. 담낭 질환이 있는 사람도 공복에 지방을 먹으면 담낭 수축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몸에 지방 연소 모드를 켜고 싶다면 공복 20~30분 산책을 하고, 총 섭취 열량을 관리해야 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근력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https://naver.me/FuNLMLEy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70 02.03 80,9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2,0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7,9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2,9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829 이슈 [👔] 260208 #착장인가 에이티즈 14:42 21
2985828 정보 모든 곳이 특별해진 대한민국 11 14:39 674
2985827 기사/뉴스 [속보] 경주 문무대왕면 입천 산불 바람타고 토함산 세계유산 위협 15 14:38 951
2985826 기사/뉴스 [속보]'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 1천여대 초기화 지시 의혹' 정진석 전 비서실장 소환 1 14:37 209
2985825 이슈 조지클루니 박보검 투샷 구라같다 1 14:35 790
2985824 이슈 영업정지 받았던 만석닭강정의 롸끈한 대처.jpg 18 14:35 1,604
2985823 이슈 스탠리 1.12 텀블러 크기 비교짤.jpg 15 14:35 1,317
2985822 이슈 데뷔 후 프랑스 칸에서 첫 해외공연한 롱샷(feat.떼창) 2 14:35 178
2985821 이슈 유튜브에 "팝의 황제", "팝의 여왕", "팝의 공주"를 검색하면 나오는 대체불가 가수들.jpg 7 14:34 560
2985820 유머 집나와서 햇빛 구경하던 야옹이 3 14:34 914
2985819 이슈 모임 회비 이게 맞나? 22 14:33 1,553
2985818 유머 초등 동생 두쫀쿠를 사줬어요 반응을 볼께요 3 14:32 846
2985817 이슈 마마무 문별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4:30 389
2985816 이슈 톰 히들스턴 근황 4 14:30 1,668
2985815 정치 문재인 퇴임 후 첫 방미에 정치권 촉각…친문 재부상하나 61 14:29 680
2985814 기사/뉴스 ‘일본인에 성추행 당했다’ DJ소다에 “아예 벗을 것이지” 2차 가해 악플…벌금 100만원 [세상&] 5 14:27 805
2985813 유머 불타는피자짤.move 3 14:26 665
2985812 유머 30 직전의 미미미누에게 상담해주는 30대 중반의 이창섭 2 14:26 647
2985811 기사/뉴스 "베트남 처녀 수입하자"…대사관도 발칵, 제대로 '국제 망신' 29 14:23 1,563
2985810 이슈 100년전 장례식 풍경 4 14:23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