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반포·잠원 급매 극히 일부, 큰 변화 없어 … "정부·언론만 호들갑, 노도강 팔지 강남 왜 파냐"
1,574 13
2026.02.07 23:59
1,574 13

 

  • "강남, 서초 이런 동네는 정부 규제와 반대로 가는 곳이에요. 집주인들 절세 전략까지 다 짜놨어요. 그런데 급매요? 말도 안되죠."(반포동 B공인중개소 관계자)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연일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고가주택이 집중된 서초구 반포·잠원동, 강남구 대치·개포동 일대 부동산시장은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급매물이 풀리고는 있지만 드문 사례일 뿐 전체 시장 분위기는 이전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 개업 공인중개소들의 공통 의견이다. '강남3구 매물이 10%대로 늘었다'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발언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실제 시장 상황은 다른데 정부와 언론만 호들갑을 떤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지난 4일 현장에서 만난 반포동 B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양도세 중과 유예 발표 이후 급매로 나온 매물들이 많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반포나 잠원 이쪽은 똘똘한 한채를 중요시하는 고액자산가가 많은 지역이라 무리한 매물 던지기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반포는 이전부터 정부 정책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곳"이라고 부연했다.
     
    바로 옆 D공인중개소 관계자도 "요즘 매물 관련 문의보다 양도세 영향을 물어보는 언론사 전화가 더 많은 지경"이라며 "물론 가끔 급매물이 나오긴 하지만 매우 드문 사례로 이 동네에선 '세금 정도는 내고 말지' 이런 분위기가 짙다"고 말했다.
     
    그나마 급매로 나온 매물도 계약 성사까지 간 경우는 거의 없다는게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 ▲ 반포동 부동산 밀집 상가. ⓒ홍원표 기자
     
    ▲ 반포동 부동산 밀집 상가. ⓒ홍원표 기자
    오히려 호가를 올린 사례도 있다.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정부가 다주택자들을 계속 압박하고 있지만 여전히 집주인들 사이에선 '급하게 팔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퍼져있는 것이다.
     
    일례로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 매물은 실거래가인 52억원보다 3억원 비싼 55억원에 매물이 등록돼 있다.
     
    반포 '대장단지'로 꼽히는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도 시세대비 3억원 오른 67억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또다른 D공인중개소 대표는 "급매는커녕 매도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잠김이 심화되는 양상"이라며 "최근 근처 지역에서 급매로 나온 물건들도 몇주 전까지 계속 신고가를 기록하다가 1억~2억원 정도 떨어진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계속 언론사들 문의가 들어오고 기사도 자꾸 급매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런거 없다"며 "팔아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쪽 매물을 팔지 강남쪽 알짜단지를 왜 팔겠나"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정부가 부동산 매물 통계를 근거로 제시했다는데 그런 수치가 어떤 기준으로 잡히는지 모르겠다"며 "물론 가격을 낮춘 매물이 드물게 나오긴 하지만 그것도 신축은 아니고 노후된 재건축이나 준신축에 한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2/05/2026020500125.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285 02.07 18,4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2,0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7,9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2,9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713 이슈 조선 MZ 옹주 덬 12:33 283
2985712 이슈 랄프로렌 패션쇼 참석차 출국하는 김도연 5 12:30 634
2985711 유머 너무 귀여운 치즈냥이 12:29 172
2985710 이슈 성형했다고 욕먹는 딸 라엘이 관련 홍진경 인스타그램 업데이트.jpg 134 12:28 6,829
2985709 기사/뉴스 “그동안 즐겨 먹었는데”… 췌장 혹사시키는 음식 3가지, 뭘까? 7 12:28 978
2985708 유머 데이트 할 때 제일 비싼 옷을 입고 오라고 했더니 2 12:27 637
2985707 팁/유용/추천 성인인데도 여드름 계속 나서 개빡친 원덬이 효과봐서 추천하는 추천템...jpg 14 12:27 1,001
2985706 이슈 시부모가 폭빈이란 별명을 붙여준 조선의 왕세자빈 3 12:26 732
2985705 유머 한국인에게 음식 조금씩 가져오는 파티란 불가능하다 2 12:25 644
2985704 기사/뉴스 “공복에 올리브유 먹으면 체지방 태운다고?”… 사실일까 15 12:25 1,097
2985703 이슈 전혀 생각 못한건데 사실 이게 맞지 않음..? 3 12:25 545
2985702 이슈 샤이니 민호 미담, 데뷔 후에도 “대학서 궂은 일 다 해”(전참시) 12:24 242
2985701 유머 성우를 따라하는 AI를 따라하는 성우(FEAT.강수진) 5 12:24 376
2985700 기사/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지식인 과거 답변 노출 사고에 사과 9 12:24 1,211
2985699 이슈 청소부였던 내가 오스카 여우주연상이 되다 2 12:24 566
2985698 기사/뉴스 '부동산과의 전쟁' 와중에도…2030은 롱패딩 입고 '주말 임장' 2 12:22 461
2985697 이슈 IMF 시절 최고의 아이돌이 낸 노래 ‘빛’ 5 12:22 305
2985696 기사/뉴스 IP 리메이크 시대, 류승완·외유내강이 고집하는 '오리지널리티' [D:영화 뷰] 2 12:17 201
2985695 정치 與 박수현 "정청래, 10일 의총 후 가급적 조속히 합당 입장 발표"(종합) 29 12:16 751
2985694 이슈 <미니언즈 3> 첫 이미지 27 12:1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