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신라면배는 한국 중국 일본 각 나라에서 5명씩 출전해서
한 경기의 승자가 계속 두어 다른 두 나라의 남은 선수가 없을 때까지 계속 하는 연승대항전 방식
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승자팀 독식
준우승 상금 그딴 거 없음
1국 : 대한민국 이지현 vs 중국 리친청 (이지현 승)
2국 : 대한민국 이지현 vs 일본 후쿠오카 고타로 (이지현 승)
3국 : 대한민국 이지현 vs 중국 탄샤오 (탄샤오 승)
4국 : 중국 탄샤오 vs 일본 쉬자위안 (탄샤오 승)
5국 : 중국 탄샤오 vs 대한민국 강동윤 (강동윤 승)
6국 : 대한민국 강동윤 vs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시바노 도라마루 승)
7국 :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vs 중국 양카이원 (양카이원 승)
8국 : 중국 양카이원 vs 한국 안성준 (양카이원 승)
9국 : 중국 양카이원 vs 일본 이야마 유타 (이야마 유타 승)
10국 : 일본 이야마 유타 vs 대한민국 박정환 (이야마 유타 승)
11국 : 일본 이야마 유타 vs 중국 딩하오 (이야마 유타 승)
12국 : 일본 이야마 유타 vs 대한민국 신진서 (신진서 승)
13국 : 대한민국 신진서 vs 중국 왕싱하오 (신진서 승)
13국에서 중국 선수 5명 다 탈락하고 이제 대한민국 신진서와 일본의 이치리키 료의 결승전만 남은 상황

일본은 2006년 7회 대회에서 우승을 마지막으로 이 대회 우승이 없음
여담으로 신진서 9단은 2012년 입단 이후 일본 선수에게 44전 44승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기록중이었음

그렇게 시작된 5억원이 걸린 결승전
신진서 9단의 우세로 점쳐졌던 예상과는 달리 초반부터 이치리키 료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끌려가기 시작

중반부엔 AI 형세 흑이 15집이나 앞서가기 시작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가고는 있지만 사실상 역전이 쉽지 않았던 상황
그런데......

이치리키 료의 단 한 수로 인해
흑 7집 우세에서 백 11집 우세로 약 18집이나 손해보는 상황이 만들어짐

승률 그래프로 보면 더 오지는 게
이치리키 료가 그 수를 두기 직전 신진서의 우승 확률은 8.4%였는데

그 단 한 수 때문에 신진서의 우승 확률이 97.4%로 올라감


신진서 9단은 이치리키 료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흔들림 없는 마무리로 대한민국 우승을 만들어냄
이 대회에서의 21연승과 일본 선수 상대로 45전 45승이라는 대기록도 ing 중
20년만의 이 대회 우승과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선수가 신진서 9단을 이기는 기록을
일본은 눈앞에서 놓치게 됨

대한민국 농심배 6연패 달성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