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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됐던 4・3희생자 유해 7구가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3일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골령골과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발굴된 행방불명 4・3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유해를 제주로 봉환하고, 제주공항에서 발굴돼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유해와 함께 추모하며 유가족을 위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환식 및 보고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