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호선 연장에 5천500억원 제시한 김포시…찬반 공방 가열
1,001 3
2026.02.07 15:15
1,001 3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5천500억원을 직접 부담하겠다는 경기도 김포시의 입장을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은 지난 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관련, 전체 사업비 3조3천302억원의 약 17%에 해당하는 5천500억원을 김포시가 직접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김포에서 진행되는 모든 도시 개발사업의 '개발 부담금'을 활용한다면 5천500억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5호선 연장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김포시는 정상적인 절차대로라면 김포시가 원래 분담해야 할 금액은 2천500억원 정도이지만, 여기에 5천500억원을 더해 8천억원까지 부담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김 시장이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광역철도의 경우 국비 70%, 지방비 30% 비율로 사업비를 충당하는데 신도시 개발 사업자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비 부담액, 국비와 인천시·경기도·김포시의 분담액을 산정하면 원래 2천500억원 정도가 김포시 부담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놓고 지역 정가에서는 5천500억원 투입의 실현 가능성과 함께 5호선 연장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찬반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오강현 김포시의원은 지난 5일 시의회 자유발언에서 "5호선 연장을 간절히 바라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돈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를 향해 정당한 국비지원과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당당히 요구하는 행정의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김포골드라인 건설 당시 시 예산 투입으로 인해 우리 시 재정이 겪었던 고통과 그에 따른 인프라 부족의 현실을 우리는 기억한다"며 "미래 개발 이익 재원을 선제적으로 묶어버린다면 정작 필요한 시기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예산이 부족해지는 재정 마비 사태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현주 시의원은 "김포 출퇴근길은 불편을 넘어 '위험'이며 5호선 김포 연장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김 시장은 교통난에 시달리는 시민의 위험을 묵과할 수 없어 5천500억원을 김포시가 부담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재정 분담은 도시개발 수익을 투기 세력의 이익이 아닌, 시민과 김포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김포시가 제안한 재정 분담안을 반영해 예타 조사를 즉시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9130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152 00:20 5,3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4,8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880 이슈 느좋 쇼츠 말아온 에스파 아우디즈(카리나&지젤) 1 17:10 131
2992879 이슈 웨딩촬영까지 맞춘 커플 유튜버가 있습니다 근데 웨딩 촬영 다음날 여성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8 17:10 772
2992878 이슈 참치 머리 가방 4 17:08 269
2992877 이슈 하 일론머스크가 이 그림 보고 이 사람 차단한 거 웃겨서 돌아버리겠네 4 17:07 862
2992876 유머 살찌면 허리아픈 느낌 드는게 착각이 아닌 이유 16 17:04 1,716
2992875 유머 초대박 미드 출연 배우가 ㅇㅇㅇㅇ 하다가 팬 만난 썰 17:04 736
2992874 이슈 “선수로서 어떻게 아쉽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정말 1점도 되지 않는 차이였고 아쉬움은 당연히 있지만, 사실 경기 끝나고 뭔가 4위라는 순위보다는 지난 4년의 시간이 더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1 17:03 534
2992873 기사/뉴스 [속보]전남 나주 반려견 놀이터에서 낚시바늘 박힌 빵 발견…당국, 경찰에 수사 의뢰 10 17:03 761
2992872 정치 유승민 "국힘 집안싸움, 정상적 당모습 아냐…경기지사 불출마" 5 17:01 171
2992871 이슈 얼마 못산다는 수의사 말을 들을까봐 귀 막아주는 할머니ㅜㅜ 2 17:01 917
2992870 이슈 호주 동물원 갔을때 캥거루들이 걍 다 이러고 배긁고있어서 존내웃겼음 걍 아 딱 이만큼 나태하게살고싶다 2 17:00 1,016
2992869 이슈 X에서 반응 좋은 키키 하음이 로우라이즈 바지핏 7 17:00 898
2992868 이슈 오늘 선공개곡 막방한 아이브 BANG BANG 음악방송 단체사진 모음 10 16:58 518
2992867 이슈 현재 방송국 3사 인증 중 2사가 조작으로 밝혀진 알디원 김건우 논란 36 16:58 3,442
2992866 이슈 [인기가요] 옅어져 가 (Fade Away) - 양요섭 | SBS 260215 방송 5 16:56 51
2992865 이슈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 16:56 156
2992864 유머 자동차 긴급제동시스템 광고 3 16:56 542
2992863 이슈 오늘자 지상파 3관왕 달성한 에이티즈.. 5 16:55 274
2992862 이슈 2030여자들은 공무원 할 수 있으면 해라 61 16:55 4,794
2992861 이슈 404 (New Era) - 키키 KiiiKiii | 인기가요 | SBS 260215 방송 5 16:53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