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호선 연장에 5천500억원 제시한 김포시…찬반 공방 가열
916 3
2026.02.07 15:15
916 3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5천500억원을 직접 부담하겠다는 경기도 김포시의 입장을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은 지난 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관련, 전체 사업비 3조3천302억원의 약 17%에 해당하는 5천500억원을 김포시가 직접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김포에서 진행되는 모든 도시 개발사업의 '개발 부담금'을 활용한다면 5천500억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5호선 연장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김포시는 정상적인 절차대로라면 김포시가 원래 분담해야 할 금액은 2천500억원 정도이지만, 여기에 5천500억원을 더해 8천억원까지 부담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김 시장이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광역철도의 경우 국비 70%, 지방비 30% 비율로 사업비를 충당하는데 신도시 개발 사업자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비 부담액, 국비와 인천시·경기도·김포시의 분담액을 산정하면 원래 2천500억원 정도가 김포시 부담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놓고 지역 정가에서는 5천500억원 투입의 실현 가능성과 함께 5호선 연장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찬반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오강현 김포시의원은 지난 5일 시의회 자유발언에서 "5호선 연장을 간절히 바라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돈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를 향해 정당한 국비지원과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당당히 요구하는 행정의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김포골드라인 건설 당시 시 예산 투입으로 인해 우리 시 재정이 겪었던 고통과 그에 따른 인프라 부족의 현실을 우리는 기억한다"며 "미래 개발 이익 재원을 선제적으로 묶어버린다면 정작 필요한 시기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예산이 부족해지는 재정 마비 사태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현주 시의원은 "김포 출퇴근길은 불편을 넘어 '위험'이며 5호선 김포 연장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김 시장은 교통난에 시달리는 시민의 위험을 묵과할 수 없어 5천500억원을 김포시가 부담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재정 분담은 도시개발 수익을 투기 세력의 이익이 아닌, 시민과 김포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김포시가 제안한 재정 분담안을 반영해 예타 조사를 즉시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9130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61 02.03 77,1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3,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17,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3,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0,2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8,3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531 이슈 로또 20억 당첨된 아저씨의 사연 07:44 18
2985530 이슈 미국 방송국 NBC 100주년 기념 영상 07:42 87
2985529 이슈 충청도 어린이의 거절법 07:40 195
2985528 유머 신봉선이 장동민에게 설렜던 점 1 07:39 205
2985527 기사/뉴스 ‘동남아 3대 마약왕’ 잡고 보니 탈북 여성이었다…징역 23년 2 07:38 309
2985526 이슈 게자리 충격 근황...twt 3 07:37 177
2985525 유머 우리 강아지 밥 안 먹다가도 티비에 강아지만 나오면 자기 밥 뺏어먹을까봐 후다닥 먹는데.. .x 1 07:33 416
2985524 기사/뉴스 PC를 대신 조작하는 AI…네·카·당 '사용 금지령' 5 07:16 1,113
2985523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Russian Roulette" 07:12 132
2985522 유머 이분들 연기력을 이렇게 쓰네 07:09 708
2985521 이슈 실시간 오메가 하우스 행사에서 박보검-조지 클루니 4 06:57 1,442
2985520 유머 진짜 당황스러운 쿠팡플레이 근황. 이대로 가면 8 06:07 4,518
2985519 팁/유용/추천 원덬이 ㄹㅇ 보장하는 "3초" 안에 효과보는 스트레스 관리법!!! (출처: 스탠퍼트 대학교 교수) 13 05:54 2,568
2985518 기사/뉴스 한국 과학자들, 출혈을 즉시 멈추는 생명 구호 스프레이 개발 13 05:28 2,275
2985517 이슈 올림픽 첫 자력진출 컬링 믹스더블팀 첫승🇰🇷 24 05:10 2,706
2985516 이슈 실시간 박보검 밀라노 오메가 하우스 오프닝 나잇 파티 포토콜 18 05:09 2,614
2985515 유머 유튜브에서 반응 터진 강남 & 기안84 노래 커버 영상 11 05:05 2,611
2985514 정치 "내가 추천"·"인사 기준 없나"…민주당, 합당 이어 인선두고 충돌 19 04:45 694
298551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5편 2 04:44 349
2985512 이슈 '오메가버스'란 설정을 만들어낸 팬덤 51 04:40 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