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악플러 소송' 2명만 인정된 이유는?...판결문 보니
3,146 10
2026.02.07 05:41
3,146 10

https://youtu.be/0M2IQLTOC0I


[앵커]

가수 김호중 씨가 자신에게 부정적인 댓글이나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 180명을 상대로 7억 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지만 단 2명의 책임만 인정됐죠.


YTN이 판결문을 확보해 그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음주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


김 씨는 지난 2021년 누리꾼 180명을 상대로 '악플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7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결과는 178명 기각, 법원은 단 2명의 배상 책임만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누리꾼 대부분이 김 씨의 여러 사회적 논란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글을 쓴 것이라고 봤습니다.


공인인 김 씨의 위법행위와 관련된 비판적 의견 표명이었다는 겁니다.


표현의 정도 또한, 사회적으로 지탄 받을 행위를 한 인물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드러내는 정도를 넘어서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김 씨 측은 누리꾼들이 글을 올려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고,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재판부는 이 또한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누리꾼 2명에 대해서는 게시글과 댓글의 내용, 작성 횟수 등을 고려할 때 김 씨가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 100만 원씩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김 씨가 소송을 낸 180명 가운데에는 댓글을 딱 한 차례 남긴 누리꾼도 여럿 포함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한 누리꾼은 '건달 출신이라서?'라는 댓글 하나 때문에 4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소송전에 휘말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누리꾼 대부분 각자 소송 비용을 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반면 김호중 씨는 팬들로부터 억대의 소송비용을 지원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 씨의 팬 1명은 악플로 자신도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소송 원고로 함께 이름을 올렸는데, 재판부는 이 또한 기각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3116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촉촉 컨실러 유목민들 정착지는 여기 →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 사전 체험 이벤트 485 02.13 19,2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9,9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4,8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859 이슈 변우석 ✌️✌️ooSeok in Milan... To be continue... 1 16:01 77
2992858 유머 ??? : 장현승이랑 대성이랑 친분있네.jpg 2 16:00 467
2992857 이슈 70년대 일본에서 그려진 은둔형외톨이 도태남 만화.jpg 1 16:00 330
2992856 이슈 아이돌그룹 데뷔앨범 초동-총판 판매량 6 15:59 292
2992855 정치 수세 몰린 정청래...언급량 2배·부정 여론 ‘폭발’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2 15:58 161
2992854 이슈 놀면뭐하니 멤버들 기선제압 하는 박명수.gif 1 15:58 508
2992853 이슈 켄달 제너 인스스 업데이트 (약후방) 13 15:57 1,166
2992852 이슈 진돗개와 시바견 차이.jpg 13 15:56 890
2992851 이슈 어제 대기줄에서 반겨주는 푸바오💛 8 15:56 513
2992850 이슈 박명수 : 이렇게 또 놔둬야 스태프들도 먹죠.gif 19 15:55 1,837
2992849 이슈 현재 AI 연구와 혁신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상위권 국가들 (2025 스탠포드 HAI 조사) 4 15:54 650
2992848 이슈 첫째형 문종에게 아부떠는 수양대군 11 15:53 1,343
2992847 유머 남동생 아내를 뭐라고 부르더라 4 15:53 1,123
2992846 정치 이번 의성군수 출마자 11 15:52 552
2992845 이슈 극우들이 특정 지역 비하와 '순혈주의'에 집착하는 심리학적 이유 12 15:50 774
2992844 이슈 스타일리스트가 감다살인것 같은 롱샷 수트 코디 7 15:49 1,051
2992843 이슈 영화 <휴민트> 무대인사 OOTD 대결 1 15:48 723
2992842 기사/뉴스 [단독] 우리나라 국립공원엔 659마리 산양이 산다 14 15:48 1,514
2992841 기사/뉴스 명절에 고향집서 점당 100원 고스톱 쳤다면…도박일까 오락일까 10 15:47 800
2992840 기사/뉴스 '韓 최초 설상 금메달’ 최가온, 코르티스 성덕 됐다 “매일 영상 보는데…꿈 같아” 1 15:4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