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수석 아내 죽게 한 가해車 운전자…4일 뒤 교통사고로 숨졌다
6,314 30
2026.02.07 00:35
6,314 30


대형 크레인을 견인하던 화물차 사고로 반대 차로 차량 탑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던 운전자가 나흘 뒤 또 다른 교통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28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한 편도 1차로 도로 교량 부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교량 표지석을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숨진 A씨는 나흘 전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이른바 ‘차량 조수석 날벼락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10분께 안성시 삼죽면 국도 38호선에서 A씨가 운전하던 화물차(트랙터)에 견인 방식으로 연결돼 있던 60t급 대형 크레인의 적재물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 과정에서 후미 회전 반경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일부 파손됐고, 그 위에 설치된 철판 형태의 방현망(전조등 눈부심 방지시설)이 꺾이며 반대 차로로 넘어갔다.


이 방현망은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쏘렌토 차량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해당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아내인 50대 여성 B씨가 숨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약 2시간이 지난 뒤에야 사고 사실을 인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나중에 적재물을 확인하고서야 사고가 난 것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피해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A씨의 과실 여부와 뺑소니 혐의 적용 가능성 등을 조사해 왔으며, A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마친 뒤 2차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A씨가 돌연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안성 사고와 관련한 형사 절차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찰은 안성 사고 현장 인근에 트랙터와 대형 크레인 차량이 다수 주차돼 있었고, 정비소까지 운영되고 있었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장소가 관계 당국의 인허가를 받은 시설인지 여부를 조사해 불법성이 확인될 경우 관련 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피의자 사망으로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게 됐지만, 도로 구조와 시설물 관리 등 제도적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129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26 02.03 67,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6,3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5,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0,2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1,1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5,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509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검토한 합당시 주요 협상 쟁점 07:28 6
2984508 유머 분리불안 강아지를 다루는 방법 2 07:07 819
2984507 팁/유용/추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것 같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사가 주옥같은 타블로 노래 2 07:02 419
2984506 기사/뉴스 혈압 낮추는 식탁 ‘이 과일’부터 바꿔보자 2 06:51 1,951
2984505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그 사람을 아껴요" 06:44 210
2984504 기사/뉴스 [단독]'판타지보이즈 무단이탈' 유준원 조정 합의 불발..30억 소송 '평행선' 2 06:39 1,145
2984503 유머 ???: 부처님이 뽑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4 06:31 1,757
2984502 기사/뉴스 일본 여행 이렇게 많이 갔어? 작년 한국인 관광객 946만 명 사상 최대 10 06:25 739
2984501 이슈 방금 끝난 발레계의 유스올림픽 로잔콩쿠르 2026 파이널 진출한 한국인 6명 무대 11 06:11 2,217
2984500 기사/뉴스 두쫀쿠 유행 종결 선언 전현무, 김장조끼 자랑 참는 중 “절단날까봐” (나혼산) 2 05:47 2,307
2984499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악플러 소송' 2명만 인정된 이유는?...판결문 보니 6 05:41 1,385
2984498 유머 비행기에서 만난 황당한 애기 썰 6 05:22 2,740
2984497 이슈 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입장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 🇰🇷🇰🇷 24 05:16 4,161
2984496 유머 방금 읽은 괴담이 무서워서 자는 강아지 깨워서 화장실 간 주인 2 05:14 1,780
298449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4편 2 04:44 339
2984494 이슈 실시간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오륜기 1 04:39 3,791
2984493 이슈 지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식 중 6 04:25 2,803
2984492 이슈 쓰담쓰담 나와서 Golden 원키로 라이브하는 어반자카파 권순일 7 04:02 772
2984491 이슈 90년대 전세계에 스웨디시팝을 유행시킨 밴드 30 03:56 3,612
2984490 이슈 모든 시청자들을 멘붕시킨 김은희 작가 드라마 최종보스 캐릭터.jpg 19 03:50 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