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수석 아내 죽게 한 가해車 운전자…4일 뒤 교통사고로 숨졌다
7,946 30
2026.02.07 00:35
7,946 30


대형 크레인을 견인하던 화물차 사고로 반대 차로 차량 탑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던 운전자가 나흘 뒤 또 다른 교통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28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한 편도 1차로 도로 교량 부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교량 표지석을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숨진 A씨는 나흘 전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이른바 ‘차량 조수석 날벼락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10분께 안성시 삼죽면 국도 38호선에서 A씨가 운전하던 화물차(트랙터)에 견인 방식으로 연결돼 있던 60t급 대형 크레인의 적재물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 과정에서 후미 회전 반경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일부 파손됐고, 그 위에 설치된 철판 형태의 방현망(전조등 눈부심 방지시설)이 꺾이며 반대 차로로 넘어갔다.


이 방현망은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쏘렌토 차량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해당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아내인 50대 여성 B씨가 숨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약 2시간이 지난 뒤에야 사고 사실을 인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나중에 적재물을 확인하고서야 사고가 난 것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피해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A씨의 과실 여부와 뺑소니 혐의 적용 가능성 등을 조사해 왔으며, A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마친 뒤 2차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A씨가 돌연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안성 사고와 관련한 형사 절차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찰은 안성 사고 현장 인근에 트랙터와 대형 크레인 차량이 다수 주차돼 있었고, 정비소까지 운영되고 있었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장소가 관계 당국의 인허가를 받은 시설인지 여부를 조사해 불법성이 확인될 경우 관련 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피의자 사망으로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게 됐지만, 도로 구조와 시설물 관리 등 제도적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129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32 02.03 69,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7,7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5,8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1,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1,9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7,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593 이슈 지드래곤 앙탈 챌린지 (어제 팬미팅) 10:57 0
2984592 유머 인종차별주의자로 오해받은 엄마 10:56 246
2984591 정보 세계 최고의 병원 순위 10:56 150
2984590 이슈 진짜 레알 "시골"의 특징.jpg 13 10:54 579
2984589 이슈 [현장영상] "팀킴 언니들이" 눈물 '뚝뚝'…정영석도 아쉬움에 '울컥' / JTBC News 10:54 335
2984588 유머 기상쌤 반수 시작했는데 너무 위축되고 힘들어요ㅠ 1 10:53 295
2984587 이슈 이동진 평론가가 말하는 최악의 연애.jpg 2 10:53 484
2984586 기사/뉴스 “伊럴수가!” 머라이어 캐리, 올림픽 무대 립싱크 논란 2 10:53 231
2984585 이슈 찐으로 좀 감동인 킥플립 계훈 어제자 버블.jpg 2 10:52 312
2984584 이슈 첫방송 호평일색 이더니 시청률 상승한 보검매직컬 14 10:49 784
2984583 유머 '왜 애를 기를 죽이고 그래욧' 1 10:48 753
2984582 기사/뉴스 [단독] 코인 사기 2심 무죄..성유리 남편 안성현, 결국 대법원 간다 10:47 342
2984581 이슈 술 마신 다음날 운동하면 나타나는 일 17 10:42 2,476
2984580 유머 '내자식이 문제가 아니야, 니가 맘에 들어' 8 10:42 1,556
2984579 기사/뉴스 ‘오집사’ 오상진의 행복 비명 일상…4%↑ (KBS 편스토랑) 3 10:42 540
2984578 유머 부러운 집사 3 10:40 356
2984577 유머 정호영 셰프 매장 직원이 한 말 7 10:40 2,738
2984576 유머 코인 갤러리 명문 12 10:38 1,802
2984575 정치 이한주 "보유세 높이고 거래세 낮추는 방향에 공감…강남 집값 위험자산" 2 10:38 319
2984574 유머 아파트 분리수거 긴장되는 순간.jpg 38 10:38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