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수석 아내 죽게 한 가해車 운전자…4일 뒤 교통사고로 숨졌다
8,376 30
2026.02.07 00:35
8,376 30


대형 크레인을 견인하던 화물차 사고로 반대 차로 차량 탑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던 운전자가 나흘 뒤 또 다른 교통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28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한 편도 1차로 도로 교량 부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교량 표지석을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숨진 A씨는 나흘 전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이른바 ‘차량 조수석 날벼락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10분께 안성시 삼죽면 국도 38호선에서 A씨가 운전하던 화물차(트랙터)에 견인 방식으로 연결돼 있던 60t급 대형 크레인의 적재물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 과정에서 후미 회전 반경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일부 파손됐고, 그 위에 설치된 철판 형태의 방현망(전조등 눈부심 방지시설)이 꺾이며 반대 차로로 넘어갔다.


이 방현망은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쏘렌토 차량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해당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아내인 50대 여성 B씨가 숨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약 2시간이 지난 뒤에야 사고 사실을 인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나중에 적재물을 확인하고서야 사고가 난 것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피해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A씨의 과실 여부와 뺑소니 혐의 적용 가능성 등을 조사해 왔으며, A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마친 뒤 2차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A씨가 돌연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안성 사고와 관련한 형사 절차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찰은 안성 사고 현장 인근에 트랙터와 대형 크레인 차량이 다수 주차돼 있었고, 정비소까지 운영되고 있었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장소가 관계 당국의 인허가를 받은 시설인지 여부를 조사해 불법성이 확인될 경우 관련 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피의자 사망으로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게 됐지만, 도로 구조와 시설물 관리 등 제도적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129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63 02.03 79,1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17,9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6,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2,4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8,3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591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0:09 5
2985590 유머 장항준 감독님의 손뽀뽀를 받았습니다 10:07 165
2985589 이슈 근데 나 상상 엄청 많이 하는데 왜 S 지 ??? N 들은 대체 어떤 상상을 하는 거에요 7 10:04 569
2985588 이슈 [마니또 클럽 2화 선공개] 예능 고수들의 거친 말빨과 불안한 눈빛의 제니 1 10:04 92
2985587 기사/뉴스 NCT WISH, K팝 남돌 최초 쇼츠 1억뷰 돌파 3 10:03 267
2985586 이슈 류승완 감독 영화 <휴민트> 씨네21 별점.jpg 7 10:03 749
2985585 유머 성인 되자마자 성인 인증할 의지를 잃어버린 이유 10:03 573
2985584 이슈 한국에 비해 이웃간의 교류나 낭만이나 사람냄새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유럽분위기.jpg 5 10:02 804
2985583 이슈 저주받은 연애사 밈으로 슈퍼볼 광고 찍은 켄달 제너 3 09:56 1,604
2985582 유머 인생이 어려운 이유.jpg 3 09:55 1,199
2985581 이슈 카스테라 썩기 직전이 제일 맛있다는 거 진짜구나 9 09:49 3,474
2985580 이슈 이삿짐 기사들 챙긴 유튜버 때문에 난리난 트위터 224 09:49 10,986
2985579 이슈 여전히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조지 클루니와 박보검의 대화 4 09:48 918
2985578 기사/뉴스 대설특보 광주·전남…최고 13.5㎝ 폭설에 사고 속출 4 09:45 1,310
2985577 이슈 뮤뱅 계단에서 이렇게 찍는 남돌 태어나서 첨 봄 2 09:44 2,102
2985576 이슈 솔직히 모두가 인정할 이소라 명반 1등...jpg 2 09:41 1,592
2985575 이슈 생파에서 라잌 제니 추는 레드벨벳 슬기 3 09:35 1,778
2985574 이슈 박정희 시설에 1200억을 쓰고, 역사관에 200억 또 쓴다는 구미시.jpgif 42 09:34 1,650
2985573 유머 헬스 2달차 어떰?? 7 09:29 3,450
2985572 유머 언밥싱 2 09:27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