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 "주장 이정후…마무리는 오브라이언"
485 3
2026.02.06 17:40
485 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김동한 기자 = 3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주장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라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30명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이정후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에 있는 선수라고 판단해 지난해 9월부터 주장에 대해 교감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무리 투수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 오브라이언을 낙점했다.

류 감독은 "오브라이언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강력한 투구를 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마무리로 생각하고 있으며, 7회부터 9회 사이에 팀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투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선수 선발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 (조계현 위원장) 이번 대표팀 30명을 구성하면서 나이나 소속팀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고, 주요 상대 팀에 맞춰서 투입할 수 있는 포지션 선수들을 선발했다. 특히 대만이나 일본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빠졌는데.

▲ (이하 류지현 감독) 1월 30일 소속팀인 한화에서 어깨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연락이 왔다. 이후 지난 4일에 불펜 투구를 하려고 했으나 통증이 1월 말보다 심해졌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3월 초 조별리그 경기 일정을 고려해 정상적인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백에 따른 내야진 구상은.

▲ 김하성, 송성문이 합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플랜 A뿐 아니라 플랜 B와 C까지 고려해서 내야를 선발했다. 주전 유격수는 김주원(NC 다이노스)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후 경기 상황에 따라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유격수를 볼 수 있다.

-- 문동주가 빠진 자리는 어떻게 메울 계획인가.

▲ 문동주는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와 안정된 투구를 하는 선수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제 전략적인 부분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전략적인 부분을 상세히 공개할 수는 없고,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 '문동주의 대체 선수'라는 표현은 안 하셨으면 한다. 이 30명은 저희가 선발할 수 있는 최선의 명단이다.

-- 한국계 선수 4명의 활용 방안은.

▲ 코치 시절부터 대표팀 생활을 3년간 하면서 우타와 좌완 불펜, 시즌 종료 후에는 선발 투수 부족에 대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 우타는 다행히 한국계 선수들인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나 위트컴이 있었고, 오브라이언은 마무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은 선발이나 불펜 모두 65구 내에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 이들의 캠프 합류 시기는 어떻게 되나.

▲ MLB 측과 행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정하기 어렵다. 다만 3월 초 오사카에 도착하는 일정을 하루나 이틀 빠르게 해서 시차 적응할 부분을 준비하려고 한다.

 

 

--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의 활용 방안은.

▲ 이번 대회는 불펜도 30개 이상 던지면 다음 날 못 나오고, 3연속 투구가 안 되는 규정이 있다. 따라서 불펜 운영도 전략적으로 잘 준비해야 한다. 마무리는 오브라이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고우석은 박영현, 조병현, 노경은, 송승기, 김영규 등과 불펜에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

-- 3월 5일 체코와 1차전 후 하루 쉬고 일본, 대만, 호주와 3연전인 일정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최근 WBC 3차례 대회에서 우리가 1차전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체코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지만, 내용 면에서도 계획대로 이겨야 그다음 경기 준비에 차질이 안 생긴다.

--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탈락하는 것과, 일본에 지고 8강에 오르는 것 중 하나를 고른다면.

▲ 둘 다 택할 수 없다. 저에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 저희 목표는 8강 진출인데, 그 안에서 조별리그를 전략적으로 잘 준비하려고 한다.

-- 마무리 발언.

▲ 1월 사이판 훈련 이후 오늘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저희가 여러 변수에 대비해 최상의 30명을 구성하게 됐다. 야구인들뿐 아니라 모든 팬이 원하시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mailid@yna.co.kr, moved@yna.co.kr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588962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22 02.03 63,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5,0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3,1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9,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0,3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3,5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2,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5,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352 이슈 쇼미더머니12에서 같은 여성 래퍼와 1:1 대결을 선택한 태국 래퍼가 들은 말 22:58 126
2984351 이슈 서민정 근황 2 22:57 569
2984350 유머 착하고 온순하지만 통통해서 인기는 그저그랬던 만화캐릭터의 미래모습 2 22:57 184
2984349 이슈 [𝗦𝗽𝗲𝗰𝗶𝗮𝗹 𝗖𝗹𝗶𝗽] 이재인 - 스물셋 cover (원곡 - 아이유) 1 22:57 59
2984348 이슈 귀 펄럭이는 강아지와 식빵 굽는 고양이 22:57 109
2984347 이슈 세상 주접 댓글 다 모여있다는 서강준 야경 영상 22:56 162
2984346 이슈 팬들에게 반응 좋은 홍콩콘서트 때문에 출국한 윈터 3 22:55 564
2984345 이슈 갤럭시 Z 플립 7 밀라노 올림픽 에디션 3 22:55 577
2984344 유머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여사친에게 하는 행동과 특징.jpg 22:53 645
2984343 이슈 엑소 팬싸템 견제 5 22:53 572
2984342 이슈 실시간 테일러 스위프트 뮤비에 등장한 명예영국인 부부 포즈.jpg 6 22:52 1,204
2984341 이슈 와 미친 2026년에 황민현 네버가 왔다 10 22:52 656
2984340 유머 게임하는 옆에서 밥 먹여주는 넉살과 찡찡대는 태연 (ft. 소스) 5 22:52 383
2984339 이슈 너도나도 문 열더니... 몰락중인 무인점포 창업.jpg 27 22:50 1,608
2984338 이슈 나영석 피디 보고 배웠다는 한 중국인 아이돌의 영상 편집 3 22:50 1,070
2984337 유머 이쯤 되면 개그맨이라는 이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22:47 1,279
2984336 이슈 유해진 배우가 둘이 서있는 포스터 볼때 이 어린것이 몸에 맞지도 않는 넉넉한 곤룡포를 입고 서있는거 보면서 슬프셨대 이 어린것이 맞지도 않은 옷을 입고... 19 22:47 2,445
2984335 기사/뉴스 [ 주가조작 패가망신 ] 우리나라 최대 경제지 일부 기자가 특정 종목 주식을 미리 산 뒤 호재성 기사를 써서 주가를 띄우고 되팔아 챙긴 부당이득이 수십억 원 포착!! 17 22:44 1,432
2984334 유머 철가방요리사 짬뽕 밀키트 먹다 살 찔까봐 조금 남긴 윤남노 8 22:44 1,807
2984333 유머 은행원이 부르는 타샤니 경고 8 22:44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