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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 교직과정·교육대학원 절반 ‘하위등급’
연세대 미래캠·한양대 ERICA·협성대 폐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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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대학 교원양성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절반이 ‘교원 양성 역량이 미비하다’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하위 기관을 중심으로 교원양성 정원 3000명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AI에게 기사를 설명해 나온 그림. [제미나이로 제작]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일반 대학 교원양성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절반이 ‘교원 양성 역량이 미비하다’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교육부가 하위 기관을 중심으로 교원양성 정원 3000명을 줄이고 일부 교원양성기관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의 자율 개선을 지원해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을 양성하고자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교육과정·성과 등에 대한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6주기 진단으로 사범대학 설치 대학과 미설치 대학 총 139교의 최근 3년(2022~2024)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의 미래형 양성체제 전환과 기관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실습형 교육, 교육환경 등을 준거로 진단에 필요한 세부지표를 구성했다.
진단 등급은 A~E 다섯 단계로 구분되며 A등급은 장관표창, B등급은 현행유지, C등급은 양성정원 30% 감축, D등급은 양성정원 50% 감축, E등급은 폐지다. 진단 결과 ▷A등급은 92개교 ▷B등급은 136개교 ▷C등급은 94개교 ▷D등급은 33개교 ▷E등급은 3개교다.
이번 진단 결과에 따라 해당 기관의 2027학년도 교원양성정원이 조정된다. 진단 결과 C등급 기관은 정원의 30% 감축, D등급 기관은 정원의 50%가 감축된다. E등급 기관은 교원양성기능이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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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교육부 제공] |
일반대학 교육과는 89곳 가운데 49곳(55%)가 A등급을 받았고 36곳(40%) B등급, 4곳(4%)이 C등급을 받았다. 일반대학 교직과정의 경우 대부분 낮은 평가를 받았다. 폐지 등급인 E를 받은 곳도 3곳 있었는데 이들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협성대학교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원양성정원의 감축 규모는 일반대학의 교육과 800여명, 교직과정 900여명, 교육대학원 12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다. 교직과정은 2027학년도 입학생이 교직과정에 진입하는 2028학년도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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