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KT 해킹 보상에 “미성년자 차별적” 주장 나와...부모가 타 통신사 쓰면 이용 어렵기도
488 1
2026.02.06 13:55
488 1
OTT 무료 이용권, 미성년자 이용 못해

“미성년자도 가입자인데 차별 받아”

SKT는 나이에 따른 혜택 차별 없어

통신업계 “세심하게 구성했어야”


https://img.theqoo.net/PehJTC



KT가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킹 사고 보상 프로그램을 놓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미성년자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KT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가입 연령 제한 규정으로 미성년자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은 “OTT 가입에 나이 제한이 있다는 것은 KT도 이미 알고 있었을 텐데 미성년자만을 위한 별도의 혜택조차 마련하지 않았다”며 비판하고 있다.


KT는 지난 1일부터 무단 소액 결제, 해킹 사고에 따른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상 프로그램 중에는 티빙·디즈니플러스 중 1개를 골라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포함돼 있다. 문제는 각 OTT별로 이용 제한 연령이 있다는 것이다. 티빙의 경우 만 14세 미만은 가입할 수 없고, 디즈니플러스는 만 19세 미만은 가입할 수 없다. 타 통신사 이용자 A씨는 “KT를 이용하는 아이가 디즈니플러스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겠다며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실망했다”면서 “KT는 해킹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을 때 모든 가입자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했으면서 정작 미성년자들은 동등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빙의 경우엔 만 14세 이상인 미성년자가 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받으면 가입할 수 있지만, 법정 대리인이 KT 가입자가 아닌 경우에는 인증 요청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KT를 이용하는 미성년자가 타 통신사를 이용하는 부모에게 인증 요청을 하면 ‘입력하신 전화번호로 법정대리인 동의 요청 메시지를 발송할 수 없습니다. KT모바일 이용 번호(이용정지제외)로만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창이 뜨는 식이다. B씨는 “KT 가입자에게 주는 보상 프로그램인데 부모가 타 통신사를 쓴다고 이용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본사 정책이라 어쩔 수 없다는 답만 되풀이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해킹으로 위험에 노출된 것은 미성년자도 똑같은데 성인보다 부족한 보상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이용자들 사이에선 “보호자 계정을 통해 OT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어야 한다” “성인과 똑같이 통신비를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미성년자 가입자를 위한 대체 보상안이라도 마련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57606?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11 02.03 53,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3,6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9,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7,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6,9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2,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5,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846 기사/뉴스 당뇨병 환자 사망률 40% 훅 뛴다…체감온도 ‘영하 15도’ 찬바람 맞았다가는 15:38 12
2983845 정치 이 대통령 "아파트 1평에 3억씩 하는 게 말 되나‥수도권 집중 때문" 15:37 32
2983844 유머 출간 후 한권도 팔리지 못한 책.jpg 1 15:37 355
2983843 이슈 김연아 인스타 업뎃 🌹 (디올뷰티화보) 2 15:36 298
2983842 이슈 안아키 같은 일이 왜 일어나는걸까? 돈이 되기 때문 2 15:35 437
2983841 정치 "5.18 성지에서 어딜 감히"‥이진숙 강연 '직권 취소' 5 15:35 175
2983840 정치 CBS 정치부 기자들이 설명해주는 정청래가 합당에 집착하는 이유 3 15:35 177
2983839 기사/뉴스 쿠팡 이름도 몰랐던 미 의원들, 로비에 한국 전방위 압박 4 15:35 162
2983838 이슈 나가사와 마사미 결혼 발표 후에 첫 모습 4 15:35 504
2983837 이슈 재계약 이후 첫 컴백한 에이티즈 뮤비 클라스 ㄷㄷ…gif 1 15:34 217
2983836 정치 李대통령 "서울 아파트 한 평 3억 말이 되나…정치가 해결해야" 1 15:33 144
2983835 정치 미국,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제재 면제 승인…“새로운 진전” 15:32 68
2983834 이슈 선배, 그 언니랑 헤어졌죠? 14 15:31 1,297
2983833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육성재 “할많하않 (With 정일훈)” 2 15:28 148
2983832 이슈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 충청도 사람들은 말수가 적다 6 15:28 627
2983831 이슈 시험지에 드러난 선생님의 본심.jpg 15 15:28 1,620
2983830 정치 [단독] 민주, 전략공관위원장에 황희 임명…6월 선거 전략공천 지휘 30 15:27 574
2983829 이슈 한편의 프랑스 뮤지컬 음악 같은 포레스텔라 신곡 15:27 122
2983828 기사/뉴스 강승윤, 49세 전현무 앞 “49세 전 결혼하고파” (전현무계획3) 1 15:26 509
2983827 이슈 안아키 줘패는 맘카페 회원 21 15:24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