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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 장면 화제
누리꾼들 "할아버지 꿈 대신 이루려?"

정의선(앞줄 오른쪽 뒷모습) 현대차그룹 회장이 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 도착해 이재명 대통령 자리에 잘못 착석할 뻔하자, 구광모(뒷줄 왼쪽부터) LG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이 폭소를 터뜨리고 있다. 유튜브 'KTV 이매진' 영상 캡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들 간 간담회 시작에 앞서 '대통령 자리'에 잘못 앉을 뻔한 해프닝을 일으켰다. 동석한 기업 총수들 모두 폭소를 터뜨렸고, "야망 있으시네"라는 농담도 나왔다.
6일 이 대통령의 영상을 기록하는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 다른 참석자들보다는 조금 늦게 도착했다. 맞은편에 착석해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정 회장은 테이블 중앙에 비어 있던 두 자리 중 이 회장의 맞은편에 앉으려 했다. 그러자 현장에 있던 행사 담당자가 다급히 정 회장을 그 옆자리로 안내했다. 이 대통령을 위해 마련된 좌석에 정 회장이 앉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 모습을 지켜본 기업 총수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누군가는 정 회장을 향해 "야망 있으시네"라는 농담도 던져 간담회 시작 전 분위기를 더 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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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는 "정 회장이 할아버지(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못다 한 꿈을 이루려 한다" "역시 기업인답게 야망이 있다" "회장님도 청와대에서는 당황하는구나"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