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IOC 공식 SNS에 욱일기 문양 모자를 쓴 일본 선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6일) 자신의 SNS에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글로벌 스포츠 축제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가지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며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응원을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IOC 공식 SNS에는 욱일기 문양 모자를 쓴 일본 선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또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때는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 중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서 교수는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의 대처는 다르다"며 "수년 간의 꾸준한 항의 끝에 FIFA는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이 펼친 욱일기 응원을 즉각 제지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동계올림픽을 현장에서, 혹은 중계 화면을 통해 욱일기 응원을 발견하게 되면 SNS 계정으로 즉각 제보해 주길 바란다"며 "제보를 받는 즉시 IOC에 항의 메일을 보내고, 주요 외신 기자들에게 고발해 다시는 올림픽 무대에서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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