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에 자영업자·노조 “끝까지 투쟁할 것”
876 9
2026.02.06 12:47
876 9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에 대해 자영업자단체와 노동계가 “이 개악이 강행된다면, 700만 자영업자는 생존권을 걸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성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공동 회장은 오늘(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공동 회장은 “규제가 쿠팡만 키웠다는 핑계로 대형마트의 족쇄를 풀어주겠다는 것은, 거대 플랫폼 기업에 치이고 경기 침체에 우는 자영업자들을 대기업의 무한 경쟁 틈바구니로 밀어 넣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 쿠팡 사태의 핵심은 대형마트를 막아서가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독점을 방치해서 발생한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대형마트 규제 완화 논의를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마트산업노동조합을 비롯해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등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를 두고 “골목상권을 말살하고 노동자의 건강권을 팔아치우는 정책”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와 여당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쿠팡 등 이커머스 공룡을 견제하기 위함’이라고 포장하지만, 이는 운동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퇴출하고 대기업에 넘기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쿠팡과 대형마트라는 거대 고래들의 싸움 등쌀에 동네 슈퍼마켓, 전통시장 상인, 중소 유통업체라는 새우들의 등만 터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심야 배송은 노동자의 수면권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죽음의 노동“이라며 ”온라인 배송 허용은 이 최소한의 휴식권마저 빼앗고, 마트·배송 노동자들을 24시간 쉼 없는 기계 부품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12035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135 00:05 3,6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7,7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5,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0,2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11,1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5,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51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8:02 92
2984517 이슈 내가 말한대로 그림 그려서 스티커로 출력해주는 기계 6 08:02 684
2984516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3 08:01 205
2984515 이슈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해봤다 5 08:00 888
2984514 유머 이 중 가장 부러운 사람은? 15 07:55 510
2984513 기사/뉴스 [단독] 해외서 발견된 ‘AI 사망 이상 징후’, 국내 10대서 다수 포착 16 07:47 4,026
2984512 유머 걷기 귀찮을 때 개산책 시키는 법ㅋㅋㅋㅋㅋㅋ 3 07:46 1,064
2984511 유머 시선 강탈자 기안84 4 07:39 914
2984510 기사/뉴스 DH, 부채 감당 못해 인수 7년 만에 '배달의 민족' 매각 추진 12 07:33 2,174
2984509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검토한 합당시 주요 협상 쟁점 20 07:28 854
2984508 유머 분리불안 강아지를 다루는 방법 7 07:07 2,054
2984507 팁/유용/추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것 같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사가 주옥같은 타블로 노래 2 07:02 881
2984506 기사/뉴스 혈압 낮추는 식탁 ‘이 과일’부터 바꿔보자 9 06:51 4,426
2984505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그 사람을 아껴요" 06:44 322
2984504 기사/뉴스 [단독]'판타지보이즈 무단이탈' 유준원 조정 합의 불발..30억 소송 '평행선' 2 06:39 1,943
2984503 유머 ???: 부처님이 뽑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6 06:31 3,241
2984502 기사/뉴스 일본 여행 이렇게 많이 갔어? 작년 한국인 관광객 946만 명 사상 최대 22 06:25 1,558
2984501 이슈 방금 끝난 발레계의 유스올림픽 로잔콩쿠르 2026 파이널 진출한 한국인 6명 무대 24 06:11 4,054
2984500 기사/뉴스 두쫀쿠 유행 종결 선언 전현무, 김장조끼 자랑 참는 중 “절단날까봐” (나혼산) 4 05:47 3,742
2984499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악플러 소송' 2명만 인정된 이유는?...판결문 보니 6 05:41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