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록은 무대 위 자유와 낭만의 상징인 반다나를 착용하고 홍대 출격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홍대는 마음의 고향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홍대에 간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한경록은 붉은 애마 오토바이를 타고 홍대를 향해 질주한 뒤 카페, 꽃집, 편집숍까지 홍대 골목 곳곳을 누비며 순찰에 나선다.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홍대 거리를 걷는 그의 모습에서 로커 특유의 자유로움과 낭만이 묻어난다.
이어 그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동료들을 만나 홍대 3대 명절 중 하나로 불리는 '경록절'을 준비한다. '경록절'은 한경록의 생일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세대를 초월한 뮤지션과 팬들이 함께 모여 음악과 열정을 나누는 자리다. 방송에서는 18년째 이어져 오는 경록절에 대한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방송에서는 한경록이 후배 가수 비비와 마주한 모습도 포착된다. 비비는 소속사 사장인 타이거JK보다 크라잉넛을 더 좋아한다며, 최근 '크라잉넛 덕질'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한경록은 흐뭇한 미소와 함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한마디를 건네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김수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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