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서 22번째로 입장하는 우리나라 대표단의 기수는 피겨 스케이팅 스타 차준환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박지우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쇼트트랙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와 크로스컨트리 스키 페데리코 펠레그리노를 밀라노 개막식 기수로 내세웠다. 폰타나는 2006 토리노 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올림픽까지 올림픽 메달만 무려 11개를 따낸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코르티나 개막식 기수로는 아모스 모사네르(컬링), 페데리카 브리뇨네(알파인스키)가 나선다.
이번 올림픽 우승을 노리는 미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에린 잭슨과 봅슬레이 스타 프렝키 델 두카를 기수로 선정했다. 에린 잭슨은 2022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따낸 미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대표 주자다.
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간판 스타인 모리시게 와타루, 스노보드 도미타 세나를 기수로 삼았고 중국은 쇼트트랙 장추퉁과 스피드스케이팅 닝중옌을 기수로 정했다.
프랑스는 베테랑 여자 스노보드 선수 클로에 트레스푀슈와 베이징 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금메달리스트 클레망 노엘을 기수로 삼았다. 독일과 영국 등 일부 참가국은 기수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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