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하원, '쿠팡 청문회' 연다…로저스 증언·韓정부 소통기록 요구
1,980 42
2026.02.06 02:39
1,980 42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불공정한 대우를 따져보겠다며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에게 소환장을 보냈다.

짐 조던(공화·오하이오) 하원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민주·위스콘신) 국가행정·규제개혁·반독점소위원장은 5일(현지 시간) 로저스 대표에게 보낸 서한에서 청문회 출석해 증언하고, 쿠팡과 한국정부간 소통 기록을 제출하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 소환장을 받고도 출석하지 않으면 의회모독죄로 기소돼 처벌받을 수 있다. 이에 로저스 대표의 청문회 참석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자체 조사를 지시했다고 증언한 뒤 위증 혐의로 고발됐다.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오는 6일 재차 경찰에 출석하라고 소환을 통보받은 상태다.


조던 위원장과 피츠제럴드 소위원장은 서한에서 "지난 몇달간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한국 정부 기관들은 미국 기술 기업들에 대한 차별적인 공격을 강화해왔으며, 이는 미국 시민들에게 형사고발을 위협하는 방식도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 기업을 공격하는 시도는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피해를 주고 "중국과 긴밀한 연계를 가진 기업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쿠팡을 표적삼고 미국인 경영진을 기소할 가능성은 혁신적인 미국 소유 기업에 대한 한국의 공세를 급격히 확대하는 것이며, 미국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차별적 대우와 불필요한 장벽 설치를 피하겠다는 최근의 약속과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그간 미 정치권에서 쿠팡에 대한 한국의 불공정대우를 성토하는 목소리는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쿠팡 사태와 한국 정부를 정면으로 겨냥해 청문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 미국 본사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 한국에서 대대적인 조사를 받게되자 미 정치권을 상대로 적극적인 로비 활동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 정부는 그간 고위급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쿠팡 조사의 정당성을 주장해왔으나, 하원 청문회까지 잡히면서 논란은 더 확산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752624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91 02.03 43,4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0,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8,1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6,3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3,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9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464 이슈 PC단축기 조합 06:45 69
2983463 이슈 달마오픈이라고 조계종 스님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스노보드대회 아시는 분 3 06:23 764
2983462 이슈 [현장영상] 중국인 소유 주택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액체에 미국 발칵 7 06:22 1,433
2983461 정치 [단독]與 대외비 문건 “조국당에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 31 06:03 882
2983460 정보 네이버페이 12원 10 06:02 830
2983459 이슈 옛날에 내친구 중에 단톡에 맨날 수익자랑하는 미친놈 하나 있었는데 7 05:56 2,776
2983458 유머 소개팅 남녀가 서로 마음에 들었을 때 찐반응 23 05:00 4,873
2983457 유머 어떤 과몰입러가 만든 환승연애4 로판버젼 드라마 4 04:56 862
298345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3편 4 04:44 259
2983455 이슈 엡스타인 리스트에 없는 빌리어네어 성공한 사업가 11 04:28 3,401
2983454 유머 🐶말랑이 아~ 해봐 아~~~ 1 04:22 766
2983453 유머 드라마 <우주를 줄게> 우주포카 원본(feat.후회하지 않을 귀여움) 3 03:52 1,743
2983452 정치 이 대통령 '물가 담합에 공권력 총동원령' 15 03:48 866
2983451 정보 온라인 예약 열리자마자 매진됐다는 고급 일본귤.jpg 70 03:46 9,080
2983450 이슈 90년대 감성 완벽하게 구현해 온 것 같은 감다살 남돌 뮤비 2 03:30 1,666
2983449 이슈 일본 사람들이 교통규칙을 잘 지키는 이유 14 03:26 3,552
2983448 이슈 🇯🇵 일본에 좀 오래 산 사람은 공감한다는 일본 00 차원이 달라병 34 03:14 3,755
2983447 유머 황우슬혜 연기는 하나의 장르임 24 03:13 3,908
2983446 이슈 여류작가라는 말 들어봤어요? 23 03:11 3,197
2983445 유머 젓가락 문화권 특.jpg 24 03:09 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