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찍지 말아야 한다는 정도의 강도 높은 비판 칼럼을 내자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에서 조선일보에 대한 거센 반발이 나왔다. 조선일보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못하다며 조선일보의 주장 반대로 해야 국민의힘이 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튜브 채널 '고성국TV'를 운영하는 고성국씨는 5일 이영풍 전 KBS 기자와 함께한 <조선일보 반대로만 하면 이긴다> 영상에서 지난 4일자 조선일보 <국민의힘, 망해야 산다> 칼럼을 언급하며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해요. 조선일보가 얘기하는 건 거꾸로 되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풍 전 기자가 "미디어 지형의 큰 어떤 대지진이 일어나는데 이걸 (조선일보가)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자 고씨는 "문제는 조선일보가 아직도 자기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아직도 30~40년 전에 '누가 다음 대통령이야' 그러면 대통령이 되는 그때의 조선일보인 줄 착각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하면 오만해보일까봐 조심스럽긴 한데, 조선일보를 필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지만 그 영향력은 우리 자유우파 유튜브 하나만도 못하다.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씨는 "배신자 부역자들은 (조선일보에게) 다 합리적 보수"라면서 "이 조선일보나 배신자 부역자들보다는 국민의힘에서 다음 선거 때 어떻게든 공천받아야 살아나는 현역 국회의원들이 조금 더 낫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성국TV에 올라온 유튜브 쇼츠 제목은 <조선일보가 망해야 산다>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측근으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도 지난 4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조선일보면 다 보수인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저는 오히려 중도에 가깝다고 '조중동(조선, 중앙, 동아일보)'을 보고 있다"며 조선일보 칼럼을 놓고 "저는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제목만 보고 읽어보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보도하던 파이낸스투데이는 <늙고 병든… 슬픈 조선일보> 칼럼을 냈다. 이신우 칼럼니스트는 칼럼에서 "조선일보는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밤의 대통령'이라 불릴 정도였다"며 "하지만 그런 신화는 이제 허무하게 막을 내리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한동훈파 의원 가운데는 조선일보 출신이 3명이나 포함돼 있다. 조선일보와 한동훈은 그렇게 한 패거리를 이룬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수 고문은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유튜버는 최근 당사에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을 걸자고 했다. 국민의힘의 문제는 결국 민주주의와 당 정체성 문제"라며 "역사란 망하긴 쉽고, 전진하긴 힘들다. 조선이 망한 뒤 36년 식민 지배를 겪고, 1300여 년 만에 나라가 두 쪽 나 지금도 그 고통 속에 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빨리 망하는 편이 낫다. 진영 논리에서 벗어난 유권자가 많아야 한다. 같은 편이라고 무조건 찍으면 안 된다. 그래야 보수도 살고, 나라도 산다"라고 했다.
조선일보에 대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의 불만은 12·3 내란부터 이어진 흐름이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조선일보가 적극적으로 옹호하지 않자 고성국씨 등 극우 유튜브에서 '조중동 절독'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수도권 신문지국장은 지난해 3월 미디어오늘에 "12월 탄핵 이후 조선일보 유료 독자는 1만5000명에서 2만 명 정도 빠졌을 것"이라고 했다. 최보식 전 조선일보 선임기자는 지난해 1월 인터넷매체 최보식의언론에서 조선일보 절독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일보가 망상에 사로잡혀 계엄선포를 했던 윤 대통령과 더 이상 같이 갈 수 없다고 작별하려 하자, 아직도 윤통에 대해 미련을 못 버리는 보수층에서 '기레기' '왜곡보도'라며 배신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고성국TV'를 운영하는 고성국씨는 5일 이영풍 전 KBS 기자와 함께한 <조선일보 반대로만 하면 이긴다> 영상에서 지난 4일자 조선일보 <국민의힘, 망해야 산다> 칼럼을 언급하며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해요. 조선일보가 얘기하는 건 거꾸로 되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풍 전 기자가 "미디어 지형의 큰 어떤 대지진이 일어나는데 이걸 (조선일보가)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자 고씨는 "문제는 조선일보가 아직도 자기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아직도 30~40년 전에 '누가 다음 대통령이야' 그러면 대통령이 되는 그때의 조선일보인 줄 착각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하면 오만해보일까봐 조심스럽긴 한데, 조선일보를 필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지만 그 영향력은 우리 자유우파 유튜브 하나만도 못하다.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씨는 "배신자 부역자들은 (조선일보에게) 다 합리적 보수"라면서 "이 조선일보나 배신자 부역자들보다는 국민의힘에서 다음 선거 때 어떻게든 공천받아야 살아나는 현역 국회의원들이 조금 더 낫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성국TV에 올라온 유튜브 쇼츠 제목은 <조선일보가 망해야 산다>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측근으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도 지난 4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조선일보면 다 보수인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저는 오히려 중도에 가깝다고 '조중동(조선, 중앙, 동아일보)'을 보고 있다"며 조선일보 칼럼을 놓고 "저는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제목만 보고 읽어보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보도하던 파이낸스투데이는 <늙고 병든… 슬픈 조선일보> 칼럼을 냈다. 이신우 칼럼니스트는 칼럼에서 "조선일보는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밤의 대통령'이라 불릴 정도였다"며 "하지만 그런 신화는 이제 허무하게 막을 내리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한동훈파 의원 가운데는 조선일보 출신이 3명이나 포함돼 있다. 조선일보와 한동훈은 그렇게 한 패거리를 이룬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수 고문은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유튜버는 최근 당사에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을 걸자고 했다. 국민의힘의 문제는 결국 민주주의와 당 정체성 문제"라며 "역사란 망하긴 쉽고, 전진하긴 힘들다. 조선이 망한 뒤 36년 식민 지배를 겪고, 1300여 년 만에 나라가 두 쪽 나 지금도 그 고통 속에 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빨리 망하는 편이 낫다. 진영 논리에서 벗어난 유권자가 많아야 한다. 같은 편이라고 무조건 찍으면 안 된다. 그래야 보수도 살고, 나라도 산다"라고 했다.
조선일보에 대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의 불만은 12·3 내란부터 이어진 흐름이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조선일보가 적극적으로 옹호하지 않자 고성국씨 등 극우 유튜브에서 '조중동 절독'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수도권 신문지국장은 지난해 3월 미디어오늘에 "12월 탄핵 이후 조선일보 유료 독자는 1만5000명에서 2만 명 정도 빠졌을 것"이라고 했다. 최보식 전 조선일보 선임기자는 지난해 1월 인터넷매체 최보식의언론에서 조선일보 절독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일보가 망상에 사로잡혀 계엄선포를 했던 윤 대통령과 더 이상 같이 갈 수 없다고 작별하려 하자, 아직도 윤통에 대해 미련을 못 버리는 보수층에서 '기레기' '왜곡보도'라며 배신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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