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TG 문명특급'에서 2017년 '케이팝 황금기'가 다시 소환됐다.
5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엑방원 트레블을 아십니까? | 2017 케이팝 명곡 월드컵 (w. 이대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MC 제재와 이대휘는 2017년을 대표하는 케이팝 명곡을 선정하는 '케이팝 명곡 월드컵'을 진행하며 당시 음악계 분위기를 되짚었다. 2017년은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정상급 그룹들이 동시에 활동하며 '케이팝의 황금기'로 불리는 시기다.
재재는 당시 라인업을 두고 '엑방원 트레블'이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음악방송 라인업이 시상식 같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엑방원'은 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 '트레블'은 트와이스·레드벨벳·블랙핑크를 뜻하는 조어다.
이대휘도 당시 선배들의 음악방송을 직접 찾아가 무대를 챙겨보던 시절을 떠올리며 "낭만이 있는 시대였다"고 공감했다. 이어 요즘에는 활동 방식이 달라지면서 선후배 간 교류가 예전만큼 잦지 않다는 점도 언급됐다.
특히 이대휘는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 문화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챌린지는 5분 안에 안무를 외워서 찍어야 한다. 그게 자신이 없어서 거절하게 된다. 그래서 점점 4세대, 5세대와 멀이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대휘는 이번 컴백에서는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복도에 '나랑 챌린지 찍을 사람'이라는 피켓을 들고 서 있어야 할 것 같다"는 농담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