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황희찬 가족, 사기·협박 혐의 피소 [only 이데일리]
2,597 6
2026.02.05 19:17
2,597 6


바하나 측 대리 법무법인 안팍, 송파서에 소장 제출
"SNS 홍보 조건 차량 서비스 계약…이행은 전무"
"매니지먼트 맡겨놓고 일방 계약파기…10억대 손해"
"10억 투자금 빚으로…람보르기니는 악성재고"
황희찬 측 "계약 파기 사유有…허위주장에 법적대응"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의 친척 및 측근이 차량 서비스 업체 대표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차량 서비스 계약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까지 맡겨놓고 계약상 의무는 이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10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게 고소인 측 주장이다. 황 선수의 부친은 계약 파기엔 사유가 있었고 고소인이 앙심을 품고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원본보기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 ‘바하나’ 운영자 김 모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안팍은 지난달 29일 황 모씨와 이 모씨를 사기 및 공동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황씨는 황희찬의 삼촌으로 현재 황희찬 축구교실 ‘솔레아스’ 소속이다. 이씨도 솔레아스 소속으로 황희찬 가족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인물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024년 황씨와 1년간 차량 의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황희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 게시물을 올리고 월드컵 기간 홍보에 협조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1년 계약 종료 후 양측은 구두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김 대표 측은 “계약기간 동안 황희찬과 그의 누나 황희정 씨가 10회 이상 차량 사고를 냈지만 무상으로 수리비와 보험을 처리했다”며 “올해 6월 월드컵 기간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차량 업그레이드, 부품 교체 등도 추가 비용 없이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황씨측은 계약 기간 내내 SNS 게시 등 계약상 의무를 단 한 차례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황씨와 이씨는 김 대표에게 황희찬의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맡겼다. 김 대표 측은 “황희찬 프로젝트(가칭)를 위해 10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구매하고 가을 광고 촬영까지 준비하며 광고주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황씨 등은 김 대표의 과거 전력(교통사고 전과 등)을 문제 삼아 돌연 계약 파기를 통보했다.

김 대표 측은 “매니지먼트 총괄을 맡으며 외부 사업을 확장하자 이를 견제하려 한 것”이라며 “다른 선수 관련 사업에서도 손을 떼라는 압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 측은 계약 파기 한 달 만에 황희찬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과 앰배서더 계약을 체결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처음부터 차량 제공 서비스 노하우와 업계 네트워크만 이용하고 버릴 의도였던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상당한 재정적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황희찬 프로젝트를 전제로 투자에 참여한 주주들이 있었는데 프로젝트 종료 시 1개월 내 투자금을 반환키로 한 조건이었다”며 “갑작스러운 계약 파기로 예정에 없던 자금을 급히 반환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를 위해 투자받은 10억원이 고스란히 빚으로 남았다. 광고 촬영용으로 구매한 람보르기니 차량도 악성 재고가 됐다”며 “최소한의 계약 이행만 있었어도 원만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황희찬의 아버지 황모씨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계약이 그냥 파기된 게 아니라 사유가 있었다”며 “상대방이 앙심을 품고 허위 내용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법무법인에 의뢰해놓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대리인을 통해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아(juabaek@edaily.co.kr)

https://naver.me/5fdavKUg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52 04.28 19,1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9,2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9,9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5,8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6,7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469 이슈 코르티스 2030년도 나이 9 15:23 402
3057468 기사/뉴스 [속보] 권창영 특검 "검찰총장 직무대행 징계해달라" 2 15:22 176
3057467 유머 지각생의 죽순 타임 🐼🩷💜 1 15:22 201
3057466 유머 ???: 현차 이X새끼 불효자새끼 8 15:18 938
3057465 이슈 카메라 플래시 세례 참다가 눈물까지 흘리는 설윤 3 15:18 627
3057464 정치 [속보] 이 대통령 “일부 조직 노동자들,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삼성전자 파업 겨냥? 11 15:15 623
3057463 이슈 손 맞잡은 HMM 노사 4 15:15 796
3057462 기사/뉴스 의왕 아파트 화재로 부부 사망…현장에 '신변 비관' 유서 34 15:15 1,771
3057461 이슈 YG 차기 여돌 3번째 멤버 공개됨 11 15:11 1,629
3057460 기사/뉴스 “직원들 수억 성과급 주면서 우리는 500만원?” SK하이닉스 하청노동자들, 직접 교섭 요구 28 15:11 964
3057459 유머 CGV 요시 팝콘통 4차 미리 구매 오픈 예정 35 15:11 1,661
3057458 이슈 [KBO] 우리한테 왜 그래 3 15:10 1,185
3057457 이슈 곧 차기작 들어간다는 배우 김정난 3 15:08 1,432
3057456 기사/뉴스 HMM 본사 부산 이전 노사 전격 합의…“북항에 랜드마크 사옥 신축” 11 15:08 703
3057455 이슈 최근 5세대 아이돌 중 비주얼로 붐 오는 듯한 조합 9 15:07 1,229
3057454 유머 펀치 후배 아기 원숭이.twt 12 15:07 1,054
3057453 이슈 프듀 시절에 젤리 먹으려고 파쿠르까지 했다는 아이오아이 전소미 | #라디오스타 #전소미 1 15:05 290
3057452 기사/뉴스 "조카 때린 애들"…SNS에 집단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한 삼촌 피소 7 15:04 1,001
3057451 정보 '기리고' 넷플릭스 화보 2 15:03 808
3057450 유머 미모로 화제가 된 도둑 5 15:03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