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황희찬 가족, 사기·협박 혐의 피소 [only 이데일리]
2,181 5
2026.02.05 19:17
2,181 5


바하나 측 대리 법무법인 안팍, 송파서에 소장 제출
"SNS 홍보 조건 차량 서비스 계약…이행은 전무"
"매니지먼트 맡겨놓고 일방 계약파기…10억대 손해"
"10억 투자금 빚으로…람보르기니는 악성재고"
황희찬 측 "계약 파기 사유有…허위주장에 법적대응"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의 친척 및 측근이 차량 서비스 업체 대표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차량 서비스 계약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까지 맡겨놓고 계약상 의무는 이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10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게 고소인 측 주장이다. 황 선수의 부친은 계약 파기엔 사유가 있었고 고소인이 앙심을 품고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원본보기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 ‘바하나’ 운영자 김 모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안팍은 지난달 29일 황 모씨와 이 모씨를 사기 및 공동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황씨는 황희찬의 삼촌으로 현재 황희찬 축구교실 ‘솔레아스’ 소속이다. 이씨도 솔레아스 소속으로 황희찬 가족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인물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024년 황씨와 1년간 차량 의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황희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 게시물을 올리고 월드컵 기간 홍보에 협조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1년 계약 종료 후 양측은 구두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김 대표 측은 “계약기간 동안 황희찬과 그의 누나 황희정 씨가 10회 이상 차량 사고를 냈지만 무상으로 수리비와 보험을 처리했다”며 “올해 6월 월드컵 기간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차량 업그레이드, 부품 교체 등도 추가 비용 없이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황씨측은 계약 기간 내내 SNS 게시 등 계약상 의무를 단 한 차례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황씨와 이씨는 김 대표에게 황희찬의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맡겼다. 김 대표 측은 “황희찬 프로젝트(가칭)를 위해 10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구매하고 가을 광고 촬영까지 준비하며 광고주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황씨 등은 김 대표의 과거 전력(교통사고 전과 등)을 문제 삼아 돌연 계약 파기를 통보했다.

김 대표 측은 “매니지먼트 총괄을 맡으며 외부 사업을 확장하자 이를 견제하려 한 것”이라며 “다른 선수 관련 사업에서도 손을 떼라는 압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 측은 계약 파기 한 달 만에 황희찬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과 앰배서더 계약을 체결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처음부터 차량 제공 서비스 노하우와 업계 네트워크만 이용하고 버릴 의도였던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상당한 재정적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황희찬 프로젝트를 전제로 투자에 참여한 주주들이 있었는데 프로젝트 종료 시 1개월 내 투자금을 반환키로 한 조건이었다”며 “갑작스러운 계약 파기로 예정에 없던 자금을 급히 반환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를 위해 투자받은 10억원이 고스란히 빚으로 남았다. 광고 촬영용으로 구매한 람보르기니 차량도 악성 재고가 됐다”며 “최소한의 계약 이행만 있었어도 원만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황희찬의 아버지 황모씨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계약이 그냥 파기된 게 아니라 사유가 있었다”며 “상대방이 앙심을 품고 허위 내용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법무법인에 의뢰해놓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대리인을 통해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아(juabaek@edaily.co.kr)

https://naver.me/5fdavKUg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95 02.03 45,1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1,9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8,1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6,3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4,4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2,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9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58627 이슈 올해 49세 영화배우 서기 1 08:42 109
1658626 이슈 가위바위보를 이길 수 없었던 펭수 6 08:35 504
1658625 이슈 디시 카메라갤에서 필름판형을 달리 해서 찍은 사진들 1 08:33 613
1658624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 11~12회 선공개 08:32 169
1658623 이슈 2080 치약(중국산) 리콜 3 08:16 1,424
1658622 이슈 모레 종영앞둔 슈퍼전대(파워레인저) 시리즈, 300명의 전사들이 일본기록원에 등재 3 08:13 384
1658621 이슈 이진관 들이닥친 순간 9 08:06 1,194
1658620 이슈 고대 그리스 복식 입는법.jpg 5 08:05 1,447
1658619 이슈 [캐스팅 티저] "건물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어"라고 했지만…영끌 건물주🏢 하정우, 오늘도 쉽지 않다💧 대한민국에서건물주되는법 EP.0 tvN 1 08:01 652
1658618 이슈 타블로 하루랑 통화할 때 마다 ㄴㅁ 성숙해서 자꾸 놀램 9 07:41 3,562
1658617 이슈 차은우 때문에 며칠동안 우울함.jpg 27 07:38 4,382
1658616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Truth Or Dare" 06:49 266
1658615 이슈 PC단축기 조합 2 06:45 972
1658614 이슈 달마오픈이라고 조계종 스님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스노보드대회 아시는 분 11 06:23 3,204
1658613 이슈 [현장영상] 중국인 소유 주택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액체에 미국 발칵 21 06:22 6,671
1658612 이슈 옛날에 내친구 중에 단톡에 맨날 수익자랑하는 미친놈 하나 있었는데 19 05:56 8,807
1658611 이슈 엡스타인 리스트에 없는 빌리어네어 성공한 사업가 13 04:28 6,403
1658610 이슈 90년대 감성 완벽하게 구현해 온 것 같은 감다살 남돌 뮤비 5 03:30 2,784
1658609 이슈 일본 사람들이 교통규칙을 잘 지키는 이유 17 03:26 6,248
1658608 이슈 🇯🇵 일본에 좀 오래 산 사람은 공감한다는 일본 00 차원이 달라병 39 03:14 6,331